비타민D 부족 고령층보다 20대 청년층 더 높아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비타민D 부족 고령층보다 20대 청년층 더 높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35회 작성일 24-05-21 14:18

본문

뉴스 기사
전남대 진단검사의학과 나은희 교수 연구 결과 분석

비타민D 부족 고령층보다 20대 청년층 더 높아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20대 젊은 층과 서울·인천 거주자들의 비타민D 결핍률이 다른 연령층이나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대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나은희 교수의 초기 성인에서 노인 연령까지의 한국인에서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로 측정한 비타민D의 혈중 기준범위와 상태 논문을 이달3월의 우수논문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논문은 2017~2022년 건강검진을 목적으로 비타민D의 혈중 농도를 측정한 20~101세 한국인 11만9천335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뼈가 약해지고 암·당뇨병 등 자가면역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D의 적정 혈중 농도는 30ng/mL 이상이나, 한국인의 평균 비타민D의 혈중 농도는 21.6 ± 9.6ng/mL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여성 비타민D 결핍률이 23%로 가장 높았고, 20대 남성 결핍률 또한 21%로 뒤를 이었다.

흔히 고령층이나 폐경기 여성의 비타민D 결핍률이 높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20대 젊은 층에서 결핍률이 높았다.

도시별로는 서울·인천지역 비타민D 결핍률이 가장 높았고, 제주와 창원지역 결핍률이 가장 낮았다.

서울·인천지역 결핍률이 높은 것은 해당 지역에 젊은 연령층의 사무직이나 야간 교대 근무자들이 많은 이유 탓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서는 후속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 밖에도 봄과 겨울, 체질량지수가 높거나비만, 염증 수치가 높을수록 비타민D가 부족했다.

나 교수는 "비타민D 결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자외선 아래에서 야외활동을 해 피부에서의 비타민D 합성을 증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AKR20240521088000054_01_i.jpg

pch80@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가수 윤민수, 결혼 18년만 파경…"엄마·아빠로 최선 다할 것"
김호중 탄 차량 3대 블랙박스 모두 사라져…경찰, 확보 총력
"임신한 줄 몰랐다"…전처 살해 40대 심신미약 변명에 유족 울분
묶인 비닐봉지에 버려진 새끼강아지 6마리…"동물학대 수사의뢰"
서울대 N번방 4차례 경찰 수사에도 피의자 못 찾고 종결
미국이 원수라도 못 참지…北골프장에 등장한 나이키 제품
환갑 넘은 데미 무어, 누드 연기…"매우 취약한 경험" 고백
성폭행·강제추행 B.A.P 힘찬 2심도 징역 3년 집유 5년
낮에는 가이드, 밤에는 성매매 업주…14억 챙긴 중국교포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606
어제
2,980
최대
3,216
전체
579,62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