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10만 달러 밑으로 내려간 비트코인, 심리적 정점?
페이지 정보
본문
- 10만 달러 돌파한뒤 차익실현에 9만 8000달러대
- 계엄 여파에도 국내 거래소 1억3000만원대 거래
- 업계 "10만달러 의미 없어, 내년 가상자산 탄력"
- 계엄 여파에도 국내 거래소 1억3000만원대 거래
- 업계 "10만달러 의미 없어, 내년 가상자산 탄력"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트럼프 효과’로 사상 첫 10만 달러까지 돌파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세다. 2차 계엄 정황 주장, 탄핵 정국 속에도 국내 주요 거래소의 가상자산 가격은 소폭 하락세만 보이고 있다.
6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5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4% 하락한 9만 8300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의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12% 오른 3906달러에 거래됐다. 일주일 전44.1% 급등했던 리플은 전일 대비 1.66% 하락한 2.33달러에 거래중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미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폴 앳킨스 전 SEC 위원을 지명했고,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비트코인은 금과 같다. 달러의 경쟁자가 아니고 금의 경쟁자다’고 CNBC에서 발언하면서 가상자산은 10만 3000달러도 돌파했다. 하지만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주요 거래소에서는 2차 계엄 정황 소식 등에도 큰 변화 없이 1억3000만원대에서 가격이 오르내리고 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32% 상승한 1억3794만2000원, 이더리움이 2.22% 오른 548만4000원에 거래됐다. 같은 기준 빗썸에서는 5.01% 하락한 1억3783만3000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국내에서는 비상계엄 이슈를 딛고 시장이 안정화되는 상황이며, 전 세계적으로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무엇보다 내년 초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가상자산 산업과 활성화 정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0만 달러가 ‘심리적 정점’처럼 여겨지고, 실제 차익 실현 매물도 나왔지만 큰 의미는 없다고 본다”며 “내년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정책과 시스템이 본격화되면서 관련 산업과 시장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강민구 science1@
6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5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4% 하락한 9만 8300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의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12% 오른 3906달러에 거래됐다. 일주일 전44.1% 급등했던 리플은 전일 대비 1.66% 하락한 2.33달러에 거래중이다.
|
국내 주요 거래소에서는 2차 계엄 정황 소식 등에도 큰 변화 없이 1억3000만원대에서 가격이 오르내리고 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32% 상승한 1억3794만2000원, 이더리움이 2.22% 오른 548만4000원에 거래됐다. 같은 기준 빗썸에서는 5.01% 하락한 1억3783만3000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국내에서는 비상계엄 이슈를 딛고 시장이 안정화되는 상황이며, 전 세계적으로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무엇보다 내년 초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가상자산 산업과 활성화 정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0만 달러가 ‘심리적 정점’처럼 여겨지고, 실제 차익 실현 매물도 나왔지만 큰 의미는 없다고 본다”며 “내년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정책과 시스템이 본격화되면서 관련 산업과 시장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강민구 science1@
관련링크
- 이전글과방위, KBS에 계엄 방송 언질 의혹 질의한다 24.12.06
- 다음글TSMC-엔비디아 AI 반도체 블랙웰 생산 논의 착수 24.12.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