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엔비디아 AI 반도체 블랙웰 생산 논의 착수
페이지 정보
본문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엔비디아가 TSMC와 신형 인공지능AI 반도체 블랙웰을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서 내년부터 생산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5일현지시간 엔비디아와 TSMC가 애리조나 공장에서 블랙웰 칩 전全 공정 양산 여부를 두고 논의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블랙웰은 엔비디아가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최신형 AI 반도체다. 기존 AI 반도체보다 추론 능력이 30배가량 향상된 제품으로, 엔비디아 측은 생성형 AI·가속 컴퓨팅 분야 고객들의 주문이 내년까지 밀려 있다고 밝힌 바 있다.
TSMC는 그동안 대만 공장에서 블랙웰을 생산해 엔비디아에 납품해왔다. 최첨단 공정은 대만 현지에 두는 원칙을 고수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블랙웰을 TSMC 애리조나 공장에서 생산하더라도, 전前 공정만 이뤄지고 후後 공정은 대만에서 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한편 TSMC는 최근 미국 상무부로부터 최대 66억 달러약 9조 3706억원의 직접 보조금을 지원받기로 합의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관련기사]
▶ 이준석, 외신 향해 "대한민국이 날건달에게 잠시 위협받아"
▶ 안철수, 윤 대통령에 "국민에 총부리를 겨누다니…스스로 물러나라"
▶ "이게 웬 국가망신"…윤 대통령 계엄령에 외신 비판 잇따라
▶ [尹, 비상계엄 선포] 참모들도 몰랐던 심야 비상계엄…그 시각 용산에서는
▶ 너도 나도 한국 안 와…비상계엄 여파로 외교 일정 줄줄이 취소
▶ 이재명 "尹, 국지전도 벌일 것…계엄도 다시 시도"
관련링크
- 이전글다시 10만 달러 밑으로 내려간 비트코인, 심리적 정점? 24.12.06
- 다음글韓 게임사, 대세는 방치형 게임…"장르 다변화 노린다" 24.12.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