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계절 앞두고 삼성의 이례적인 폴드 슬림 준비 이유는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애플의 계절 앞두고 삼성의 이례적인 폴드 슬림 준비 이유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4-08-28 07:01

본문

삼성, 두께 줄인 첫 슬림 폴더블폰 출시 전망
애플의 계절 앞두고 삼성의 이례적인 폴드 슬림 준비 이유는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에서 관람객들이 갤럭시Z 폴드6를 체험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애플의 계절인 4분기를 앞두고 예년 같지 않은 반격 태세를 갖추고 있다. 첫 슬림 폴더블폰을 필두로 연초부터 라인업을 다변화한 보급형 A 시리즈 등 물량공세로 점유율을 지키기 위한 총공세에 나선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내달 말 또는 늦어도 10월에 갤럭시Z 폴드6 슬림가칭을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중국을 비롯해 국내에 출시할 전망이다.

신제품은 회사가 지난달 판매를 시작한 갤럭시Z 폴드6이하 갤Z폴드6에서 디자인을 개선한 버전이다. 접었을 때의 두께를 12.1㎜에서 1㎜가량 줄인 것이 특징이다.


그간 갤럭시 폴더블폰은 화면을 접는 사용성에 집중해왔다. 그러다 최근 중국 브랜드들이 기존의 익숙한 바 타입 스마트폰 경험을 폴더블폰 경쟁력으로 내세우면서 두께 싸움이 치열해졌다.

삼성전자가 갤Z폴드6의 커버 디스플레이 비율을 22.1대 9로 확대 조정해 대화면으로 영상을 볼 때를 제외하고 제품을 열 필요가 없도록 한 것도 이런 변화의 연장선이다.

해외 IT 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의 플립 모델은 이미 중국의 경쟁 제품보다 얇지만 폴드는 그렇지 못했다"며 "갤Z폴드6 슬림은 티타늄을 적용해 내구성을 키우는 대신 설계 변화로 S펜을 지원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마침 갤Z폴드6 슬림은 애플이 아이폰 신제품을 공개하는 시점에 등장해 점유율 방어의 선봉장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9월 10일 오전 2시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소개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가 유력한 아이폰16 시리즈는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는 없지만 디자인에 일부 변화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의 화면 크기는 각각 6.1형, 6.7형에서 6.3형과 6.9형으로 커지고, 프로 맥스의 5배 망원 줌은 프로 모델에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형과 플러스 모델은 후면 카메라 배열을 수직으로 바꿔 돌출을 최소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isp20240827000195.800x.0.jpg
아이폰16 프로왼뽁와 일반형 예상 이미지. 애플인사이더 캡처
애플은 혁신이 없다는 일부 소비자들의 비판에도 신제품을 내는 매해 4분기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폰 왕좌를 탈환해왔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만 봐도 1~3분기 20%대로 1위를 달리던 삼성전자는 4분기 16%를 기록하며 애플23%에 선두를 내줬다.

하지만 올해는 삼성전자가 제대로 벼르는 모습이다. 플래그십 외에도 일찌감치 보급형 라인업을 쏟아내며 탄탄한 방어 진지를 구축했다.

회사는 갤럭시A25 5G1월, 갤럭시A15 LTE3월, 갤럭시A35 5G6월를 포함해 이동통신사 전용 LG유플러스 갤럭시 버디34월와 SK텔레콤 갤럭시 와이드76월, 갤럭시 퀀텀58월 등 이달까지 보급형만 6종을 내놨다.

연초 출시한 최초 AI인공지능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 3종과 6세대 갤럭시 폴더블폰 2종플립·폴드에 아직 출시 일정을 확정하지 않은 갤Z폴드6 슬림과 매스 프리미엄보급형·고사양 갤럭시S24 FE팬에디션까지 합하면 올해에만 10종이 훌쩍 넘는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신제품 정보는 확인이 불가하다. 현재까지 보급형 모델은 1~2종 추가한 수준"이라며 "고객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 관련기사 ◀
☞ 팬캐스트셀럽이 함께하는 프로야구 팬덤 투표
☞ [단독] 고영욱 “채널 복구 바란 거 아냐..유튜브 폐쇄 이유 알고싶어”직격인터뷰
☞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 물러난다… 뉴진스 프로듀싱은 계속 [공식]
☞ 흔들리는 주민규, 침묵 중인 오세훈…홍명보호 1기 불안요소는 ‘원톱’
☞ [단독] 엔시티 위시, 9월 말 컴백… 2개월만 초고속 신보 발매
☞ 멀티 골로 증명한 ‘SON 톱’→이주의 팀에서 홀란과 어깨 나란히
☞ ‘국대 출신’ 정우영, 1년 만에 리그 라이벌 팀으로 이적?
☞ [공식발표] KFA 전력강화위원장에 최영일 부회장 선임…한준희 등 위원 합류
☞ 신인왕 1순위 김택연, 그를 추격하는 K-머신 조병현 [IS 피플]
☞ 英 최초 외국인 사령탑 에릭손 감독 별세, 축구계 추모 물결…베컴 “당신의 주장이 돼 감사”

[한국 스포츠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 블로그]
[최고의 한해 KIA 김도영, MLB에 한 번 발 담가보고 싶다]

<ⓒ 일간스포츠. All rights reservedgt;


정길준 kjkj@edaily.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548
어제
2,808
최대
3,216
전체
568,72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