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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은 예능도 격투기처럼…투박하고 날 것 자체가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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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5-03-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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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라이 추라이 권대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PD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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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PD. 2025.03.18./사진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추성훈 씨가 생각했던 것보다 언어적 소통이 원활하고 촬영 현장에서도 영민하게 자신의 역할을 캐치해 흐름이 좋습니다."

넷플릭스 예능 추라이 추라이를 연출하는 권대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PD가 메인 MC로 격투기 선수인 추성훈 씨를 내세운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

추라이 추라이는 추 씨가 자신과 게스트의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이뤄나가는 내용이다. 추리닝, 추나요법, 추상적 대화 등 여러 제목 후보가 있었으나 70살까지밖에 건강하게 살지 못할 것 같아 남은 20년 동안 하고 싶은 것을 다 해보며 살고 싶다는 추 씨의 말에 따라 추라이 추라이로 정했다.


권 PD는 전작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에서 추 씨를 처음 만났다. 그는 "추성훈 씨는 예능도 격투기 경기라고 생각해 자신이 어떻게 활약해야 하는지를 잘 아는 것 같은 인상을 받았다"라며 "원래 셀럽인데다 최근 유튜브 스타가 됐는데도 영상을 보면 많이 내려놓고 진솔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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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현 PD는 격투기 선수인 추성훈 씨를 MC로 내세운 이유에 대해 "생각했던 것보다 언어적 소통이 원활했고 촬영 현장에서도 영민하게 자신의 역할을 캐치해 흐름이 좋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권 PD는 추 씨를 보조하는 역할로 섭외된 개그맨 이창호 씨에 대해선 "추성훈이라는 캐릭터를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보좌하는 사람이 필요했다"라며 "이창호 씨는 코미디 리벤지에서 예능 대부 이경규 씨를 서포트하는 모습을 보고 섭외를 결심했다. 그가 가진 다양한 부캐도 게스트에게 맞게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섭외 이유를 밝혔다.

섭외를 제안했을 때 추 씨는 굉장히 환영했다고 한다. 권 PD는 추 씨가 첫 MC 도전이라 두려운 마음은 있었으나 성격상 도전하는 것을 좋아해 거부감이 크지 않았다고 했다. 권 PD는 이 씨 또한 추 씨와 함께 프로그램을 맡는 게 새로운 도전인 만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고 했다. 서먹했던 둘은 신성록 씨 편에서 추 씨가 이 씨에게 로우킥을 날리며 친해졌다고 한다.

거친 추 씨를 MC로 적응시키는 일은 쉽지 않았다. 권 PD는 "처음에는 일본어와 한국어를 같이 써서 대본을 준비했는데 추성훈 씨가 나이가 들어 가까이에 있는 글씨를 잘 못 보고 돌발적인 진행을 자주 해 지금은 대본에 아무것도 쓰지 않는다. 그래도 투박하고 날 것 자체의 매력으로 게스트와 대화하는 게 추성훈 씨 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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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현 PD는 "투박하지만 날 것 자체의 매력으로 게스트와 대화하는 게 추성훈 씨 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그러면서 "추성훈 씨가 김재중 씨 편에서 위스키를 한 병 다 마신 일이라든지 여자친구를 질문한다든지 등의 돌발행동도 하지만 녹화 전 대본 리딩도 하는 만큼 어느 정도 인지하는 상태에서 질문을 던지는 것"이라며 "질문의 순서와 배열만 다를 뿐 제작진이 의도한 내용을 다 다뤄준다. 또 비상시를 대비해 이창호 씨의 대본에는 글씨가 다 있다. 편집 과정에서 추성훈 씨의 리얼한 모습을 더 돋보이게 하려고 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추 씨의 매력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인 만큼 권 PD는 게스트 섭외에도 공들인다. 그는 "초반에는 MC 데뷔한 지 얼마 안 되는 추성훈 씨를 위해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자 어느 정도 접점이 있거나 막역한 분들 위주로 섭외한다"며 "장기적으로는 추성훈 씨의 매력이 잘 드러나도록 스펙트럼을 넓게 가져가려고 한다. 세간의 관심을 받는 야노 시호 씨의 게스트 출연에 대해서도 많은 난관이 있겠지만 열어두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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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현 PD는 "추성훈 씨는 예능도 격투기 경기라고 생각해 어떻게 활약해야 하는지를 잘 아는 것 같은 인상을 받았다"라고 말했다./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권 PD는 "예전에는 10명 중 1명만 웃어도 재미있는 콘텐츠라고 여겼다면 요즘은 10명 중 1명만 불편해해도 안 좋은 콘텐츠라고 여겨진다. 그러다 보니 덜 자극적인 힐링 콘텐츠가 주류가 됐다"며 "그런 와중에 일부 시청자는 무한도전 등 예전 콘텐츠를 다시 찾아본다. 이유는 그때만의 날것 그대로의 감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추성훈이라는 캐릭터로 두 감성의 합의점을 찾아보려는 개인적인 욕심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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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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