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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출신의 앤트로픽이 韓 시장에 꽂힌 이유 "AI 도입 속도 폭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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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5-03-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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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인프라·플랫폼에 앤트로픽 AI 기술 결합으로 시너지
AWS, 韓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첫 타깃은 미국·일본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한국은 AI 도입 속도가 어느 시장보다 폭발적이다. 우리에게는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마이크 크리거 앤트로픽 최고제품책임자CPO는 18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WS 유니콘데이 2025에서 한국 시장을 주목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AWS 유니콘데이 2025는 국내외 유니콘 기업들의 혁신 사례와 성장 전략을 조명하고, 스타트업이 빠르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WS의 최신 기술 트렌드 및 스케일업 전략을 소개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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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크리거 앤트로픽 최고제품책임자CPO가 18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WS 유니콘데이 2025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

앤트로픽, AWS 손잡고 韓 공략 가속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크리거 CPO는 "우리는 한국 시장에서 우리 제품, 특히 아마존 베드록에서 채택되고 있는 API의 급속한 성장을 목격하고 있다"며 "이는 믿을 수 없이 흥미로운 시기로 우리는 거대한 상승세의 시작점에 있다"고 말했다.

앤트로픽은 이날 행사 참석에 이어 다음날에는 아시아 첫 공식 행사인 코리아 빌더 서밋을 서울에서 개최하는 등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앤트로픽은 2021년에 설립된 AI 기업으로 오픈AI 출신 전문가들이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AI 개발을 목표로 창립했다. 생성형 AI 분야에서 챗GPT와 성능 우위를 겨루는 클로드 시리즈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최신 모델 클로드 3.7 소네트를 출시했다.

앤트로픽은 국내에선 SK텔레콤, 네이버 등과 협업 중이다. 국내 민간 클라우드 시장 1위 사업자인 AWS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도 한국 시장 공략에 긍정적인 요소다.

아마존은 앤트로픽의 가장 큰 투자자이기도 하다. 앤트로픽의 AI 기술과 AWS의 인프라 플랫폼을 결합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 앤트로픽은 클로드 최신 모델 학습에 AWS의 AI칩 트레이니움을 활용했으며 AWS 보안기술을 통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한다.

크리거 CPO는 "클로드의 역할은 지난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보조자였다면 올해는 전문가 수준의 독립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협업자가 될 것이다. 2027년에는 팀히 해결하지 못하는 못하는 혁신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AWS, 韓 스타트업 생태계 전방위 지원

AWS는 한국에서도 앤트로픽과 같은 글로벌 유니콘이 탄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향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김영태 AWS 한국 시니어세일즈 매니저는 "글로벌 AI·머신러닝ML 유니콘 90%가 AWS의 인프라를 활용하고 있다"며 "AWS가 제공하는 안정성, 확장성, 그리고 풍부한 커뮤니티가 AI 스타트업들이 AWS를 선택하는 주요 이유"라고 설명했다.

AWS는 생성형AI 관련 솔루션을 크게 3단계로 제공하고 있다. 가장 하단에서는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를 통해 AI 모델 학습 및 인프라를 지원하며, AWS 트레이니움과 인퍼런시아 같은 AI 전용 칩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모델 학습 속도를 향상시킨다.

이어 아마존 베드록과 아마존 최신 파운데이션 모델 노바를 통해 생성형AI 개발을 가속화한다. 노바는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생성에 특화된 다양한 모델을 제공한다.

최상단에서는 아마존 Q 비즈니스와 아마존 Q 디벨로퍼를 통해 워크플로우 자동화와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최적화를 지원한다.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하는 글로벌 협업 프로그램 정글, 생성형AI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글로벌 CVC 협업 프로그램 등을 진행 중이다.

이기혁 AWS 한국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총괄은 "B2B SaaS AI 영역에서 한국 스타트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 타깃 국가는 미국 실리콘밸리와 일본으로 정했다"며 "작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선발된 40개 스타트업 중 25개의 한국 기업이 글로벌 기업과 협업 기회를 얻었다. 올해는 더 많은 스타트업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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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혁 AWS 한국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총괄. [사진=윤소진 기자]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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