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24, 지원금 받아도 최소 100만원 넘어…선택약정할인이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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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통신 가입자가 단말기를 삼성전자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로 바꾸려면, 단말기 지원금을 받고도 최소 100만원 이상을 더 내야 한다. 이용자 쪽에서는 단말기를 이 스마트폰으로 바꿀 때, 이동통신사 유통점을 통해 구입하며 단말기 지원금을 받는 것보다, 삼성전자 매장 등에서 자급제 방식으로 구입한 뒤 월 요금의 25%가 감면되는 선택약정할인 제도를 이용하는 게 유리하다. 에스케이텔레콤SKT은 26일 갤럭시S24 시리즈 사전 개통을 시작했다. 공시 지원금은 요금제를 기준으로 10만베이직·월 4만9천원~20만원5GX 플래티넘·월 12만5천원으로 책정됐다. 월 정액요금의 25%에 해당하는 금액이 공시 지원금보다 높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출고가를 115만5천256GB~129만8천원512GB, 갤럭시S24는 135만3천256GB~149만6천원512GB, 갤럭시S24 울트라는 169만8천256GB·184만1천512GB·212만7천1TB원으로 책정했다. 갤럭시S24 울트라로 바꾸려면 월 12만5천원짜리 최고가 요금제 가입자도 190만원 이상을 줘야 한다. ![]() 이동통신사 쪽에서는 선택약정할인으로 가입자를 일정기간 붙잡아두는 게 마케팅적으로 더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에스케이텔레콤은 “지난 25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를 보면, 30~40대가 전체 예약 가입자 가운데 50%를 차지하며 갤럭시S24 대표고객으로 나타났고, 61%가 갤럭시S24 울트라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제품 색상 선호도는 블랙, 그레이, 옐로우, 바이올렛 순이었다. 케이티KT와 엘지유플러스LGU도 이날 갤럭시S24 개통을 시작했다. 엘지유플러스 단말기 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5만2천키즈·월 2만9천원~23만원5G 시그니처·월 13만원이다. 케이티는 단말기 지원금을 밝히지 않았다. 김재섭 선임기자 jskim@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북한, 몇 달 안에 한국 공격 가능성”…미 정부 관계자 잇단 경고 배현진 습격 중학생은 만 14살…형사처벌 가능 나이 중대재해법 시행된다고 “야당 무책임” 탓하는 대통령 ‘캡틴’ 손흥민 “선수 이전에 인간…흔들지 말고 보호해달라” 외신, 배현진 피습에 “양극화된 한국 정치, 분열·증오 심화의 징후” 낮부터 기온 올라 전국 영상 2~9도…추위 물러간다 교류 없이 정치 과몰입…그는 어쩌다 습격범이 됐나 [뉴스 AS] 갤S24, 지원금 받아도 최소 100만원 넘어…선택약정할인이 유리 중대재해법, 드디어 5인 이상 사업장에 전면 적용된다 한화오션 31살 노동자 또 사망…“문서와 실제 작업자 다르다” 한겨레> ▶▶한겨레의 벗이 되어주세요 [후원하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기획] 누구나 한번은 1인가구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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