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윤리학회, 디지털사회 새 질서 공존방안 논의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한국인터넷윤리학회, 디지털사회 새 질서 공존방안 논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95회 작성일 23-12-01 16:03

본문

뉴스 기사
한국인터넷윤리학회, 디지털사회 새 질서 공존방안 논의
한국인터넷윤리학회 2023 추계학술대회 라운드테이블 모습.[한국인터넷윤리학회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인터넷윤리학회는 30일 여의도 KFI 타워에서 ‘디지털 사회 새로운 질서와 공존’을 대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권리장전을 통한 디지털 질서 주도와 글로벌 협력 강화 방안 ▷AI와 휴먼 ▷생성AI와 규범 ▷디지털 설계와 신뢰 ▷디지털 기술의 사회적 영향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대응의 규범적 ▷기술적 과제 등 총 6개의 세션으로 구성하여 의미있는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특히 기획세션으로 구성된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디지털 권리장전을 통한 디지털 질서 주도와 협력 강화’를 주제로 학계 및 정부계와 산업계의 주요인사가 모여 디지털 권리장전에 대한 실천적 방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지속적으로 논의되어야 할 주제를 도출했다.

임종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석좌교수를 좌장으로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국장, 양청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정책국장, 김미량 한국인터넷윤리학회 명예회장성균관대, 이희정 정보통신정책학회 및 한국규제법학회 학회장고려대, 김대원 카카오 인권과 기술윤리팀 상무, 하정우 네이버 클라우드 AI 센터장이 참여했다.

임종인 교수는 “지금까지는 규제와 시큐리티, 프라이버시 관점에서 많은 얘기를 했으나, 더 나아가 디지털 혁신을 어떻게 할 것이냐, 그리고 국제 협력을 어떻게 할 것이냐 등을 논의하는 굉장히 완성도가 높고 큰 담론을 담은 권리장전”이라고 말했다.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국장은 향후 디지털 권리장전에 대해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심화 대응 실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부문별 이슈, 부처별 정책 동향 등을 점검해서 디지털 관리자들의 해설서를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 해설서에는 약 60여 가지의 쟁점과 100개 이상의 정책과 부처별 정책과제”를 담아 연내에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청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정책국장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현재 디지털 권리장전과 관련하여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자동화된 개인정보에 대한 대응권’, ‘AI 시대 데이터 처리’에 대해 추진중이며, 개보위 내에 AI 프라이버시 팀의 설치 등으로 공개된 정보의 활용, 비정형 정보의 감염 처리, 생체인식 정보 분류, 투명성 등 6가지 항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김대원 카카오 인권과 기술윤리팀 상무는 2018년 발표한 AI 윤리헌장을 기반으로 “카카오가 작성한 초안을 전문가들로 구성된 워킹그룹에서 첨삭하여 실질적인 뉴스 배열 설명서를 작성했다”며 “카카오는 실질적인 온디맨드 차원에서 안전과 신뢰의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기여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정우 네이버 클라우드 AI 센터장은 “보다 강력한 AI 국가전략 거버넌스가 필요하고 국가의 AI 전략이라는 하나의 큰 방향성이나 팀 안에서 조율되는 형태로 시너지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신경과학과 인공지능이 만날 때: 협업지능 윤리’강태우 한국뇌연구원 책임행정원, ‘공공분야에서의 인공지능 위험 통제와 활용 확산을 위한 제도설계방안’김법연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연구교수, ‘디지털 경제의 산업경제사적 함의와 신뢰의 중요성’김희천 NC소프트 박사을 우수 논문으로 선정하고 우수 논문상을 수여했다.



nbgkoo@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유승준, 비자발급 승소 SNS 올리며 자축…입국 계획은?
▶ 이영애 "딸이 마라탕,탕후루 좋아해...속이 터진다"
▶ 기안84, 영하의 날씨에 한혜진 홍천 별장서 야외수영
▶ "죄 인정하는데 너무…, 하…" 전청조 구치소 독방서 옥중편지
▶ 송중기, 홍콩에서 주윤발과 다정한 투샷
▶ 박수홍 친형 ‘횡령 혐의’ 일부 인정…형수는 부인
▶ 이혼 조정 중 최동석 근황…스피치 강연·작가·사업 ‘바쁜 나날’
▶ 이지혜, 제주살이 도전 이유…“아이들과 자유로운 생활 로망”
▶ 깐죽깐죽 타이슨 도발한 男…핵주먹 얻어맞고 "6억 내놔"
▶ “기적이 일어났다”…70세女, ‘쌍둥이 출산’ 화제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95
어제
1,673
최대
2,563
전체
440,30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