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1Q 흑자전환…"tvN 시청률 회복·티빙 가입자 확대"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CJ ENM, 1Q 흑자전환…"tvN 시청률 회복·티빙 가입자 확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03회 작성일 24-05-09 16:39

본문

뉴스 기사
매출 1조1541억, 21.6%↑·영업익 123억
커머스 부문 영업이익 확대 영향

본문이미지
CJ ENM 2024년 1분기 실적 요약. /자료=CJ ENM

CJ ENM이 커머스 수익성 확대와 콘텐츠 영향력 회복에 힘입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CJ ENM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6% 늘어난 1조1541억원이라고 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23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손실 503억원 대비 흑자전환했다.

다만 콘텐츠 판매수수료 증가와 영화 개봉성과 부진으로 직전 분기보다는 영업이익 규모가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CJ ENM의 영업이익은 587억원이었다.


CJ ENM은 tvN의 시청률·화제성 회복과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티빙의 유료 가입자 확대, 커머스 부문 영업이익 증가 등이 1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미디어플랫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3142억원을 기록했다. 티빙 △피라미드 게임 △환승연애 3 △2024 KBO 시리즈 중계 등 독점 콘텐츠 호조로 MAU월간 활성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4월 티빙 MAU는 706만명이다. tvN도 △내 남편과 결혼해줘 △눈물의 여왕 등 드라마 흥행으로 타깃 시청점유율과 채널 및 OTT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CJ ENM 관계자는 "1분기 티빙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1%, 유료 가입자는 전분기 대비 13.3% 늘었고 tvN도 4월 시청점유율이 29.7%에 달한다"며 "이에 힘입어 미디어플랫폼 적자를 지난해 1분기 343억원에서 이번 1분기 35억원으로 대폭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 1분기 CJ ENM 실적에 가장 큰 힘을 실어준 곳은 커머스 부문이다. 커머스 부문 매출은 3478억원, 영업이익은 26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 49.5% 증가했다. 브룩스 브라더스·오덴세 등 주요 브랜드 판매가 증가했고,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취급고가 50% 가까이 성장하면서 디지털 커머스가 성장한 영향이다.

영화드라마 부문은 극장 개봉 성과 부진으로 178억원 규모 적자를 기록했지만, 드라마 등 콘텐츠 해외판매가 늘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5.2% 증가한 3664억원을 기록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 2억9천:결혼전쟁 등 예능 포맷 해외 판매도 증가했다.

음악 부문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5.7% 증가한 1258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1% 감소한 48억원을 기록했다. 제로베이스원의 일본 데뷔 성과 등으로 매출은 늘었으나, 프로듀스 101 재팬을 통해 탄생한 11인조 걸그룹 ME:I 등 신규 아티스트 기획 제작 마케팅 등 제작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떨어졌다.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1921억원, 영업이익은 0.4% 줄어든 215억원이다.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지만, 눈물의 여왕·세작, 매혹된 자들 등 작품의 글로벌 선판매로 영업이익률은 11.2%까지 늘었다.

CJ ENM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흥행에 힘입어 함께 2분기에도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흑자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백패커2·지락이의 뛰뛰빵빵·밥이나 한잔해 등 예능 프로그램도 잇따라 선보인다. 티빙은 오리지널 콘텐츠 여고추리반3와 2024 KBO 리그·UEFA 유로 2024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 중심으로 가입자와 트래픽을 모두 끌어올릴 계획이다.

커머스 부문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를 확장해 모바일 중심의 원플랫폼 전략을 펼친다. 이를 통해 모바일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모바일 앱을 AI인공지능 초개인화 영상 쇼핑 플랫폼으로 개편하고 라이브 편성과 숏폼 커머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CJ ENM 관계자는 "대표채널 tvN이 시청률과 화제성을 회복한 가운데 티빙의 가입자 확대,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선전에 힘입어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다"며 "2분기에는 프리미엄 콘텐츠 라인업의 확대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채널 및 디지털 커머스를 강화해 수익 확대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지디 데려오겠다"던 승리, 이번엔 갑부 생일파티서 빅뱅 팔이
김민희도 흰머리가?…9년째 불륜 김민희♥홍상수 근황 사진 확산
책받침 여신 이경심, 어느덧 50대…"사업 실패로 20억 손해"
선우용여, 치매 남편 간호하다 뇌경색…"왜 이렇게 살았지" 후회
김주연 "2년 하혈반신마비…몰래 누름굿 했지만 결국 무당 돼"
"초등생 딸 뇌진탕"…엘베서 춤추다 쿵, 천장 구조물 떨어져
윤 대통령, 김 여사 논란에 첫 사과 결단…부총리급 저출생부 신설
기술 베끼고 적반하장 이젠 못 참아…삼성, 중국서 1000건 특허
윤 대통령 기자회견에…국민의힘 "진솔했다" 민주 "몹시 실망"
마동석 한 방에도 힘 못 쓰네…천만 관객 코앞인데 주가는 뚝
"바다 못 봐 아쉽다"…흉기 살인 유튜버, 도망쳐 커뮤니티·댓글 활동
"여친 살해 의대생, 이렇게 생겼다" 신상 탈탈…디지털교도소 재등장
"외국인들 웬일이야"…강달러에도 한국 주식 줍줍, 뭐 샀길래
박영규, 25살 연하 아내에 차 선물 프러포즈…"일시불로 계산"
[단독]자이 어떻게 생각하세요?…이미지 타격에 브랜드 리뉴얼 검토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22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5,90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