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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통신·AI 중심 7대 사업부 재편…기술 인재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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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12-0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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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CEO "통신 경쟁력과 AI 실행력으로 가시적 성과 낼 것"
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이 통신과 인공지능AI을 두 축으로 하는 7대 사업부 체제를 구축했다. 신속하고 기민한 의사 결정을 위해 전사 조직 단계도 4단계로 축소하고, 젊은 인재를 전진 배치해 임원 세대 교체에도 속도를 낸다.

SK텔레콤, 통신·AI 중심 7대 사업부 재편…기술 인재 배치

SK텔레콤은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조직 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SK텔레콤은 올해 AI 피라미드 전략 구체화를 통해 AI 영역의 성장 토대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통신과 AI를 두 축으로 하는 7대 사업부 체계로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7대 사업부는 통신 분야의 △MNO이동통신사업부 △B 유선/미디어사업부 △엔터프라이즈사업부와 AI 분야의 △에이닷사업부 △GPAA글로벌 퍼스널 AI 에이전트 사업부 △AIXAI 전환사업부 △AI DC데이터센터사업부로 구성됐다.

이중 기업간거래B2B 사업 관련 부서는 △엔터프라이즈사업부 △AIX사업부 △AI DC사업부다.

엔터프라이즈사업부는 메시징, 광고,데이터, PASS,인증, 페이먼트 등 B2B향 사업을 통합 수행한다.

AIX사업부는 SK텔레콤과 SK Camp;C의 통합 역량을 활용해 AI 업무혁신, AI 인텔리전스, AIX 클라우드, AI 팩토리 등의 영역에서 그룹 내 의미 있는 AI 활용 사례를 만들고 글로벌 및 국내 시장으로의 확장을 추진한다.

AI DC사업부는 차세대 반도체, 친환경 에너지 등 그룹 솔루션 패키지 및 경쟁력을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 및 GPU 클라우드 서비스GPUaaS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산재된 기술 조직을 결집해 글로벌 AI 컴퍼니 도약을 위한 기술 경쟁력과 AI전환AT,디지털전환DT 실행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7대 사업부를 지원하는 공유 인프라군과 스태프군 체제도 새롭게 도입했다.

공유 인프라군은 △네트워크 인프라센터 △AT/DT센터 △SK AI Ramp;D센터 △글로벌 Aamp;I얼라이언스amp;인베스트먼트센터로, 스태프군은 △CGO컴플라이언스센터, CR센터, PR센터 △Corp.플래닝센터 △B 코퍼레이트센터 △Corp.스트레티지 센터 △HR 센터로 이뤄졌다.

공유 인프라군에 속한 AI Ramp;D센터는 AI 모델링, 디지털 트윈, AI 팩토리 등 AI 기반 기술 분야 사업을 밀착 지원하고 그룹 AI Ramp;D 영역을 통합 지원할 예정이다.

AT/DT센터는 SK텔레콤과 SK Camp;C의 역량을 결집해 전사 AT/DT 실행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AT/DT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통한 혁신을 말한다.

아울러 여러 조직에 나눠져 있던 기능을 통합해 전사 조직 단계를 4단계로 축소했다.

사업부 조직은 본부로 스태프 등 지원 조직은 실, Ramp;D 조직은 랩으로 구분했으며 △SKMS실천실 △O/I운영효율화추진실 △고객가치혁신실 △ESG추진실은 CEO 직속으로 편제했다.

임원 인사에서는 젊은 인재 위주로 강은경 MNO사업부MNO기획본부장, 류탁기 네트워크 인프라센터 인프라기술본부장, 조정민 SKB AI DC사업부 AI DC기획본부장 3명의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

SK텔레콤 측은 "실력과 함께 통신 및 AI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 사업 중심의 역량 결집을 실행할 수 있는 젊은 인재를 전진 배치했다"며 "이번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통해 통신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AI 사업에서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상 SKT 대표이사 사장은 유임에 성공했다.

유영상 대표는 "2025년을 통신과 AI를 중심으로 전사 역량을 결집해 핵심 사업 영역별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는 실행의 해로 만들겠다"며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에서는 비전 달성을 위한 실행 중심 체제로 조직을 재정비함과 동시에 통신과 AI 등 사업과 현장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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