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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영 장관 "AI서 기회 쏟아져…규제 풀게 아니라 잘라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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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3회 작성일 23-06-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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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으로 인해 변화와 기회가 쏟아지고 있다. 정부의 역할과 대응이 매우 중요한 시기다. 지금은 규제를 풀 것이 아니라 다 잘라낼 때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바테크 2023 현장에서 매일경제와 단독 인터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AI 생태계 육성과 디지털 주권이 유럽 기업들 사이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 장관은 "세계 최초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최초를 최고로 만들기 위해 이를 뒷받침하는 생태계가 중요하다"면서 "글로벌 경쟁자들과 비교했을 때 한발이라도 앞설 수 있도록 규제의 방향과 속도를 조절하고 해외로 나갈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정부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벌어지고 있는 주요국들의 AI 패권 경쟁과 관련해 이 장관은 "전 세계 어딘가에서 AI 등 신기술을 정부가 허용·지원하고 있다면 우리도 과감히 패스트 폴로 해야 한다"면서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하는 것은 물론이고 규제를 푸는 시간도 아깝기 때문에 잘라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최근 방한한 샘 올트먼 오픈AI 대표와 나눈 대화를 언급하면서 시급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올트먼 대표가 향후 몇 년이 인터넷 이후 파괴적 기술이 번창하는 가장 큰 기회가 될 것이며 스타트업이 창업에 도전하기에 완벽한 타이밍이라고 말했고, 저도 그 의견에 동의했다"면서 "우리나라가 AI 연관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혁신 스타트업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AI 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작용 방지를 위한 규범의 틀이 마련돼야 한다"며 관계부처와 협의해 AI 규범 마련도 추진할 방침임을 밝혔다.

비바테크 조직위원회는 올해 행사에서 한국을 올해의 국가로 선정했다. 이와 관련해 이 장관은 세계 최대 화장품 그룹 로레알 등 프랑스의 글로벌 기업과 릴레이 면담을 하면서 한국 스타트업들의 유럽 진출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소기의 성과도 거뒀다. 이날 중기부와 로레알은 뷰티테크 분야에서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이 장관은 3D 소프트웨어 기업 다쏘시스템의 버나드 샬레 회장과 만나 바이오텍 이노베이션 센터가칭를 세계 최초로 한국에 설치하는 것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를 했다.

프랑스에서 K스타트업 글로벌 세일즈를 펼친 이 장관은 프랑스 방문에 앞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았다. 이와 관련해 이 장관은 "칼리드 팔리흐 사우디 투자부 장관과 하루 동안 세 번 연달아 만나며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면서 "사우디 측은 유망 한국 중소기업이 자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파리 이영욱·황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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