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콘텐츠, 워터마크 박힌다…빅테크 7개사, 구글·오픈AI 등 동참
페이지 정보
본문
|
백악관 주도 서약에 자발적 서명
[이코노믹데일리] 앞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콘텐츠에 대한 구분이 쉬워질 전망이다. 구글과 오픈AI 등 주요 기업들은 소비자가 AI 콘텐츠라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도록 워터마크를 부착하는 데 합의했다. 21일현지시간 경제전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백악관은 성명에서 “주요 빅테크들이 가짜 이미지에 대처하는 수단으로 워터마크와 같은 조치를 자발적으로 도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는 △제품을 대중에게 공개하기 전 제품 안전성 확인 △보안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스템 구축 △워터마크와 같이 콘텐츠가 AI로 생성된 시점을 사용자가 알 수 있도록 하는 기술 메커니즘 개발 등이 서약에 포함됐다. 서약에 동참한 기업은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와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 메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앤트로픽, 인플렉션 등 총 7곳이다. 백악관은 “기업들은 합의안을 즉각 수행하기로 했다”며 “이러한 약속은 안전, 보안, 신뢰라는 AI 3원칙을 강조하고 책임 있는 AI 개발을 향한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선재관 seon@ajunews.com ★관련기사 KT, 클라우드 기반 AI인프라 기업 모레에 150억 투자... AI 풀스택 사업 가속 업스테이지, 세계 최고 성능 생성AI 모델...글로벌 2위 등극 LG 엑사원 2.0 살펴보니…챗GPT·바드가 놓친 신뢰성 잡았다
[성상영의 뷰파인더] 기업 ESG 보고서 봇물…탈탄소 알리기 열중 [박경아의 기후 잇슈] 폭우·폭염·화재 三災에 뿔난 지구..."진짜 엘니뇨는 아직 오지도 않았다" [장은주의 여車저車] 자동차 원조 메르세데스-벤츠, 내연기관부터 전기차까지 선도 [박기자의 이삭줍줍] 튼튼한 기업으로 고배당률 쑥쑥…미국배당 주식형 ETF [고은서의 산업있슈] LGD,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하반기 승부수 -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economidaily.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
관련링크
- 이전글호우 피해입은 특별재난지역, 통신·방송요금 감면 23.07.23
- 다음글[의사과학자 길 걷다] "한골 넣은 뒤 두·세 번째 골 위해 달려가는 의... 23.07.2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