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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켜! 이젠 애플이 라이벌"…250만원 구글폰 완판에 콧대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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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4회 작성일 23-06-2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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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폰과 아이폰을 비교한 구글의 #BestPhonesForever 광고 영상. [유튜브 ‘Made by Google’ 캡처]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삼성폰은 왜 빼놔?”

구글이 삼성전자를 완전히 제쳐놨다. 스마트폰 제조사이기도 한 구글은 최근 폴더블폰을 출시하며 제조 역량을 과시하더니, 광고에서 삼성의 갤럭시는 아예 빼놨다. 비교 대상으로는 애플의 아이폰만 등장했다. 아이폰과 비교를 통해 고급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BestPhonesForever’이라는 제목의 자사 스마트폰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주로 구글폰과 아이폰이 대화를 하는 듯한 장면으로 구성됐다. 두 폰의 대화를 통해 구글폰의 기능이 소개된다. 모두 아이폰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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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폰과 아이폰을 비교한 구글의 #BestPhonesForever 광고 영상. 폴더블폰 라인업이 없는 애플의 아이폰과 구글 픽셀 폴드를 비교하는 내용. [유튜브 ‘Made by Google’ 캡처]

소개된 기능으로는 ▷사진을 선명하게 하는 기능인 포토 언블러 ▷천체 촬영 기술astrography ▷무료 VPN을 제공하는 보안 성능 ▷역방향 무선 충전 기능 ▷폴더블 모델 등 상대적 우위를 강조했다. 또 아이폰이 방전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라이트닝 케이블만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조롱하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5개의 영상 모두 구글폰과 아이폰만 등장했다. 갤럭시와 비교는 빠졌다. 압도적 시장 점유율과 브랜드 이미지를 갖춘 애플을 비교 대상을 삼으며 동급 브랜드로 소구하려고 한다는 게 업계의 설명. 이와 같은 방법은 갤럭시도 아이폰과의 경쟁 초기 브랜드 이미지 노출을 위한 주요 전략으로 내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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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폰과 아이폰을 비교한 구글의 #BestPhonesForever 광고 영상. 라이트닝 케이블로만 충전이 가능한 아이폰의 불편함을 조롱하는 내용이다. [유튜브 ‘Made by Google’ 캡처]

한 IT 전문 외신은 구글의 광고 전략에 대해 “삼성과 같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자사의 화려한 기능과 아이폰을 비교는 종종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 제조사만 따라 하던 폴더블폰 시장에 구글이 진출하자, 폴더블폰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어날 조짐도 보인다.

광고 영상에 등장한 구글의 최신 폴더블폰 ‘픽셀 폴드’는 고가에도 완판 기록을 세웠다. 한화 약 257만원으로 초고가의 스마트폰이다. 비싼 가격에도 지난달 10일 미국 구글 스토어에서 진행된 사전 예약 물량이 모두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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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폰과 아이폰을 비교한 구글의 #BestPhonesForever 광고 영상. [유튜브 ‘Made by Google’ 캡처]

위협적 존재의 등장에 삼성전자는 긴장하는 모양새다. 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 장악력이 주춤하던 시기에 구글의 폴더블폰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줄곧 70%대를 유지하던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올해 1분기 50% 미만으로 떨어졌다.

이에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와 플립을 공개하는 언팩 행사를 기존 시기보다 앞당기는 등 폴더블폰 1위로서 차별점을 만들고 있다.



20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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