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엘리베이터 타고 문 앞까지 배달을?"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로봇이 엘리베이터 타고 문 앞까지 배달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77회 작성일 24-04-03 21:10

본문

뉴스 기사
현대차·기아, ‘달이 딜리버리’ 공개

로봇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 현관문 앞까지 물건을 배달해주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현대차·기아는 3일 배송 로봇 ‘달이 딜리버리’DAL-e Delivery의 새로운 디자인 이미지와 숏폼 영상을 공개했다.
quot;로봇이 엘리베이터 타고 문 앞까지 배달을?quot;
현대차·기아가 3일 공개한 배송 로봇 ‘달이 딜리버리’DAL-e Delivery의 모습. 건물 출입문·엘리베이터 관제 시스템과 연동해 사람의 도움 없이 전체 층을 오가며 물건을 배송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 제공
달이 딜리버리는 사무실·쇼핑몰 등 복잡한 공간에서도 고객이 물건을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도록 배달하는 로봇이다. 현대차·기아가 2022년 공개했던 호텔배송로봇을 개선해 새롭게 개발한 모델로, 성인 평균 걷기 속도와 유사한 최대 시속 4.32㎞로 이동한다. 붐비는 공간에서도 장애물을 인식하고, 빠른 회피 주행이 가능하다.


사람이 건물 출입문이나 엘리베이터를 열어줘야 하는 기존 로봇과 달리 관제 시스템과 연동해 건물 전체 층을 오가며 배송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인공지능AI 안면인식 기술을 통해 목적지에 도착하면 카메라로 수령 대상자를 인식해 자동으로 문을 연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에서 자체 개발한 AI 안면인식 기술은 99.9%의 정확성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

내부 적재 공간에 10㎏까지 물건을 실을 수 있는데, 박스 형태의 짐은 물론 커피를 최대 16잔까지 나를 수 있다. 목적지·운영 현황이 표시되는 11.6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도 탑재했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2분기부터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지스자산운용의 스마트 오피스 빌딩 ‘팩토리얼 성수’에서 달이 딜리버리를 최초로 적용해 입주자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5월 이지스자산운용과 로봇 친화형 빌딩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는 “달이 딜리버리는 주행 성능, 자율주행 등 현대차·기아의 모빌리티 개발 역량을 집대성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가 가능하다”며 “앞으로 사무실, 쇼핑몰 등 다양한 공간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고, 각 인프라와 연동해 공간 맞춤형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 “나 보증 잘못 섰어” 울먹이던 딸…500만원 품고 상경한 노인, 무슨 일이

▶ 거품 많은 소변·전신 가려움증 … 콩팥이 보내는 ‘SOS’ [건강]

▶ “부천대장 김미선”…‘학폭 의혹’ 송하윤 ‘깻잎머리’ 과거사진 재조명

▶ “바람 피우면서 착한 남편 코스프레” 알렝꼬, 前 남편 꾼맨과 이혼한 사유

▶ 파경의 뒷맛…서유리 “재산 쪽쪽 빨려” vs 최병길PD “내가 더 손해 봐”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체액 테러’ 당한 女교사 “텀블러 안에 손소독제 같은 게 떠 있었다”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895
어제
2,617
최대
3,216
전체
576,93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