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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유명인 사칭 광고계정 정지한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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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9회 작성일 24-04-0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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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유명인을 사칭해 주식 추천을 해준다는 허위 광고를 하고 있다. 유튜브 화면 갈무리

유명인 사칭 온라인 광고에 그동안 소극적 자세를 보여 온 구글이 유튜브 등에서 사칭 광고를 한 광고주 계정을 영구 정지했다.



1일 구글의 광고 정책 페이지를 보면, 구글은 지난달 28일부터 공인, 브랜드, 조직과의 제휴 또는 이들의 지위를 사칭하거나 허위로 암시해 사용자가 금전이나 개인 정보를 제공하도록 유도하는 행위를 금지했다. 기존 정책은 광고주의 비즈니스, 제품,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은폐하거나 허위 정보를 제공하여 사용자를 속이는 광고는 허용되지 않는다는 원론적인 내용에 그쳤다.




특히 구글은 “해당 정책 위반을 발견하는 경우 사전 경고 없이 해당 구글 광고 계정을 정지한다”며 “광고주는 구글의 광고 서비스를 다시는 이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일부 다른 정책 위반의 경우 경고 조치를 거쳐 정치 절차를 밟는 것보다 한층 강력한 조처다. 구글은 위반 여부 판단에 광고주의 광고, 웹사이트, 계정, 제삼자 출처 등 다양한 정보를 검토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구글의 이번 조처는 지난달 22일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 범죄 해결을 위한 모임’유사모이 피해 사실을 알리고 거대 플랫폼과 정부에 해결 노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뒤 이뤄졌다. 연예인 유재석, 송은이 등을 비롯한 127명의 피해자들이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달 27일 유명인 사칭 광고를 통한 불법 사금융 및 금융 투자 사기를 수사하는 범정부 전담팀TF을 꾸린 바 있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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