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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다이내믹스 "10년 후면 일상서 인간형 로봇 만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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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52회 작성일 23-06-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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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다이내믹스 quot;10년 후면 일상서 인간형 로봇 만날 수도quot;

마크 시어먼 보스턴다이내믹스 최고전략책임자가 2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인류의 확장: AI·우주·로봇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2023 뉴스1 미래산업포럼에서 영상으로 세션3 발표를 하고 있다. 뉴스1이 개최한 이날 포럼은 AI와 우주, 로봇 등 다양한 미래 산업 전문가들이 앞으로의 기술 발전 방향성과 새로운 생태계에 대해 설명하고 혁신의 방향 제시 등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6.22/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마이크 시어만 보스턴다이내믹 최고전략책임자CSO는 22일 "10년 후를 보면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우리 일상에 있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시어만 CSO는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인류의 확장 : AI·우주·로봇을 주제로 열린 2023 뉴스1 미래산업포럼NFIF 2023 영상 발표에서 자사의 3가지 로봇 스팟·아틀라스·스트레치에 대해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미 스팟은 로봇개, 아틀라스는 파쿠르장애물을 빠르게 통과하는 운동를 하는 로봇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시어만 CSO는 "스팟은 산업 점검분야에서 사용하는 자동화 로봇이다. 공장에 들어가 노후화된 게이지를 읽고 업로드 하면 머신러닝이 판단한다"며 "열화상 센서, 방사능 센서 등을 추가하면 사람이 볼 수 없는 것들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프트웨어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 필요한 기능에 따라 장비를 부착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 "RC카처럼 작동해 한국에서 독일 공장의 로봇을 제어할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시어만 CSO는 스팟을 두고 "자율주행차로 비교하면 레벨4 수준과 마찬가지다. 더욱 향상될 일만 남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스팟을 이용해 오래된 다리를 디지털 트윈으로 만들어 부식된 곳을 탐지하거나, 홀로그램을 통해 외부의 엔지니어가 위험한 환경에서 로봇을 조정하는 미래의 운용 방식 등을 소개했다.

시어만 CSO는 또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파쿠르 움직임의 원리를 설명했다. 그는 "아틀라스는 실시간으로 자신이 처한 환경을 어떻게 극복하는지 자동으로 결정하고, 초단위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틀라스도 스팟과 마찬가지로 이동과 조작을 결합한다"며 "당신들의 손주들은 아틀라스를 삶 속에서 살 수 있다. 제조 공정에 있거나, 배달의 마지막 과정을 담당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1분기 초기 구성을 출시한 스트레치에 대해서는 "내년에 세계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트레치는 다관절 팔 형태의 로봇으로, 창고 내부를 돌아다니면서 물건을 옮길 수 있다.

시어만 CSO는 "물류 환경에서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개별 물품을 인지해 들어 올릴 수 있고, 다른 곳에 가져다 둘 수도 있다"며 "스트레치를 통해 내년 후반에는 물리적인 인프라 몇개를 제거할 수 있을 것이다. 5년 후에는 로봇이 더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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