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영상, 美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우리도 노력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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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연찬모 기자 =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오픈AI, 소프트뱅크, 오라클 등 글로벌 빅테크의 대규모 AI 투자와 관련해 "한국에도 유사한 프로젝트가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미국의 사상 최대 AI 인프라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에 대해 "진짜라고 하면 굉장한 프로젝트인데,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프로젝트가 생겨야 될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그런 프로젝트가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픈AI, 소프트뱅크, 오라클이 참여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AI 인프라에 50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사장은 "우리나라도 그 정도 규모는 아니지만, AI 인프라나 AI 산업을 발전시키는 여러 AI 서비스가 나와야 한다"며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 SK텔레콤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엔비디아의 GPU H100 도입 등 컴퓨팅 관련 계획과 관련해선 "이미 도입돼 곧 서비스될 것"이라며 "H200도 3월 정도에는 들어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 사장은 이날 정부가 발표한 민관 합작 국가 AI컴퓨팅센터 컨소시엄과 관련해 "아직 확인을 못했지만, 전체적인 원칙은 정부와 잘 협력해서 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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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goodcm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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