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지우개 켜니…시끄러운 식당서 악기소리만 쏙 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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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S25 언팩 현장 체험기
새너제이=이예린 기자 yrl@munhwa.com
바이올린이 연주되는 시끄러운 음식점을 촬영한 동영상. 갤럭시S25에 넣고 ‘오디오 지우개’ 기능을 적용했더니 소리가 음악·군중 소음·목소리 등으로 분류됐다. 음악 부분을 0으로 줄이자, 감쪽같이 바이올린 소리만 사라졌다. 해변에서 요트를 타는 영상에서 이 기능을 켜자 바람 소리만 없애기가 가능했다.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에 처음으로 탑재된 기능으로 특정 소리를 분리해 크기 조정이 가능해졌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센터에 마련된 체험공간에서 사용해본 갤럭시S25 시리즈는 옆에서 나를 항상 도와주는 AI 친구처럼 느껴졌다. ‘오디오 지우개’ ‘가상 조리개’카메라를 켰을 때 자동으로 조리개 열림 정도를 최적화하는 기능 등 AI 영상 편집 기능뿐 아니라 일정을 정리해주는 부분에서도 대폭 향상됐다.
내가 오늘 해야 할 일을 놓치지 않게 알려주는 ‘나우브리프’NowBrief 기능은 일정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유용해 보였다. 사용자 패턴과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더 똑똑해진다고 했다. 새로 생긴 유튜브 요약 기능도 바쁜 현대인들이 많이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를 2초 보다가 ‘AI 셀렉트’ 기능을 켜고 “이 내용을 요약해서 삼성노트에 적어줘”라고 말하자 AI가 요약본을 빠르게 보여줬다. 이번 시리즈는 전작보다 더 얇아지고 가벼워져 그립감이 뛰어났다. 두께는 0.4㎜ 더 얇아졌고, 무게는 약 6% 가벼워져 전작과 크게 다른 것 같지 않았지만, 한 손에 딱 들어오고 착 달라붙는 느낌이 전해졌다. 체험관에선 이날 언팩 행사 마지막에 깜짝 공개된 슬림폰 갤럭시S25 엣지도 주목받았다. 엣지는 전시만 돼 있었을 뿐, 만지거나 구동하는 등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는 없었지만, 기존 제품보다 얇았고 두 개의 카메라가 탑재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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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이 연주되는 시끄러운 음식점을 촬영한 동영상. 갤럭시S25에 넣고 ‘오디오 지우개’ 기능을 적용했더니 소리가 음악·군중 소음·목소리 등으로 분류됐다. 음악 부분을 0으로 줄이자, 감쪽같이 바이올린 소리만 사라졌다. 해변에서 요트를 타는 영상에서 이 기능을 켜자 바람 소리만 없애기가 가능했다.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에 처음으로 탑재된 기능으로 특정 소리를 분리해 크기 조정이 가능해졌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센터에 마련된 체험공간에서 사용해본 갤럭시S25 시리즈는 옆에서 나를 항상 도와주는 AI 친구처럼 느껴졌다. ‘오디오 지우개’ ‘가상 조리개’카메라를 켰을 때 자동으로 조리개 열림 정도를 최적화하는 기능 등 AI 영상 편집 기능뿐 아니라 일정을 정리해주는 부분에서도 대폭 향상됐다.
내가 오늘 해야 할 일을 놓치지 않게 알려주는 ‘나우브리프’NowBrief 기능은 일정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유용해 보였다. 사용자 패턴과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더 똑똑해진다고 했다. 새로 생긴 유튜브 요약 기능도 바쁜 현대인들이 많이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를 2초 보다가 ‘AI 셀렉트’ 기능을 켜고 “이 내용을 요약해서 삼성노트에 적어줘”라고 말하자 AI가 요약본을 빠르게 보여줬다. 이번 시리즈는 전작보다 더 얇아지고 가벼워져 그립감이 뛰어났다. 두께는 0.4㎜ 더 얇아졌고, 무게는 약 6% 가벼워져 전작과 크게 다른 것 같지 않았지만, 한 손에 딱 들어오고 착 달라붙는 느낌이 전해졌다. 체험관에선 이날 언팩 행사 마지막에 깜짝 공개된 슬림폰 갤럭시S25 엣지도 주목받았다. 엣지는 전시만 돼 있었을 뿐, 만지거나 구동하는 등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는 없었지만, 기존 제품보다 얇았고 두 개의 카메라가 탑재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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