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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AI로 미디어·콘텐츠 사업 혁신…"AICT 컴퍼니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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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30회 작성일 24-04-2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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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AI로 미디어·콘텐츠 사업 혁신… "AICT 컴퍼니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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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상 skyTV 대표왼쪽부터,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 김철연 KT스튜디오지니 대표가 KT 모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그룹이 자체 인공지능AI 역량을 바탕으로 그룹의 미디어 사업 혁신을 주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 확산을 위한 투자를 강화한다. 이를 바탕으로 그룹 전반이 추진하는 ‘AICT 컴퍼니’ 전략 실행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KT는 29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KT그룹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미디어데이에서 KT는 그룹의 미디어·콘텐츠 사업 성과를 알리고 앞으로의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현재 KT그룹 미디어 계열사는 사업 영역에 따라 △원천 IP스토리위즈, 밀리의서재 △콘텐츠 기획 및 제작KT스튜디오지니 △콘텐츠 기획 및 채널 운영skyTV △콘텐츠 플랫폼KT 지니 TV, KT스카이라이프, HCN, 알티미디어 △OTT지니뮤직 △콘텐츠 유통 및 광고KT알파, 나스미디어, 플레이디, KTis 등 12개 그룹사로 구성돼 있다.

KT그룹 미디어 가입자는 1300만 가구에 달하며 2023년 기준 그룹사의 순수 콘텐츠 매출은 총 6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성장했다.

KT 미디어 그룹사 간 시너지 성과도 공개됐다. KT가 제작해 지니 TV를 통해 방영한 오리지널 콘텐츠 ‘신병 1·2’의 누적 시청 횟수는 1200만회를 돌파했다. 특히, ‘신병 2’는 방영 기간인 지난해 9월 ‘지니 TV 오리지널’의 무료 VOD 시청 시간이 전체 무료 드라마 VOD의 60%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오리지널 드라마의 대본집과 오디오북이 밀리의서재에서 출시되고 지니뮤직이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제작에 참여하는 등 그룹 전반의 콘텐츠 선순환 구조도 확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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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본부장이 ‘AI 혁신 파트너, KT 종합미디어사업자로 도약’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KT

올해 KT는 미디어에 특화된 KT만의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콘텐츠 투자·제작·마케팅·관제 등 미디어 사업 전반의 AXAI 전환를 주도한다. 이를 위해 KT는 IPTV 업계 최초로 AI로 영상을 분석하고 콘텐츠를 생성하는 B2B 종합 미디어 솔루션 ‘매직플랫폼’을 선보였다. KT는 매직플랫폼을 활용해 ‘AI 오브제북’을 제작했다.

AI 오브제북은 밀리의서재 전자책에서 AI로 핵심 키워드를 추출한 뒤 KT AI 보이스 스튜디오에서 더빙 목소리를 합성하고 지니뮤직이 생성형 AI로 제작한 배경음악을 입혀 완성한다. AI 오브제북은 밀리의서재뿐 아니라 5월 중 지니 TV를 통해서 큰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매직플랫폼으로 고객 맞춤형 기능을 제공한다. AI로 특정 인물이나 노래, 춤추는 장면만 선택해 보는 ‘AI 골라보기’를 하반기 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KT는 AI 인프라가 없는 다른 사업자들도 손쉽게 이용하도록 웹사이트 형태로 제작하고, 특정 기능은 API 솔루션 형태로 제공해 맞춤 서비스를 지원한다.

KT는 ‘더 빠르고, 더 편리하며, 다 알아서’라는 특장점을 담은 ‘온디바이스 AI 셋톱박스’도 하반기 중 공개할 예정이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미디어 사업은 통신, AI와 함께 KT의 3대 핵심 사업 중 하나로, KT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추적인 사업”이라며 “KT는 그룹 시너지에 기반을 둔 미디어 밸류체인 위에 독보적인 AI 기술력을 더해 앞으로도 시장을 리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AI 혁신 파트너로서 협업을 원하는 다양한 파트너와 손잡고 대한민국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고객의 더 나은 미디어 라이프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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