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시청 역대급 기록…국내 전년동기 대비 85.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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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LCK 스프링의 시청 지표가 역대급 수치를 기록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지난 14일 막을 내린 2024 LCK 스프링 스플릿이 역대급 시청 지표 기록을 세웠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젠지와 T1의 결승전은 최고 동시 접속자 수PCU; Peak Concurrent User 408만9951을 달성했다. 이는 2022년 LCK 스프링에서 달성한 PCU 517만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높은 수치다. 젠지와 T1의 결승전이 풀 세트 접전으로 이어졌고 경기 내용도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빼어났기에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결승전에 대한 수치만 높은 것이 아니라 스프링 정규 리그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꾸준히 이어졌음이 수치로 입증됐다. 이번 스프링 기간 평균 분당 시청자 수AMA; Average Minute Audience는 1년 전에 비해 46.1% 상승한 43만42만9929에 달했다. 이는 2021년 프랜차이즈 출범 이후 최고 기록이다. 결승전 전체 AMA는 232만3852를 기록하면서 전년 스프링보다 37.6%나 올랐다. 국내 팬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점도 수치로 나타났다. 이번 LCK 스프링은 스플릿 전체의 국내 AMA가 18만4330을 기록, 1년 전보다 46.1% 증가했고 결승전의 AMA는 70만1406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85.9%나 급증했다. 국내 시청 지표가 대폭 상승한 이유는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 이후 국내 팬들의 관심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진행된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한 T1이 내로라하는 중국 팀들을 모두 제치면서 우승을 차지했고 우승 당시 구성원들이 그대로 T1에 남아 이번 스프링을 소화하면서 팬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여기에 LCK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젠지가 월드 챔피언인 T1을 상대하면서 상승효과가 더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인플루언서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코스트리밍의 비중이 높아진 것도 전체 시청 지표 상승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다. 스프링 스플릿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LCK는 6월 12일 서머 스플릿에 돌입한다. 서머 결승전은 9월 7일부터 8일까지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1살 아기’ 승객 대신 ‘101세 할머니’가 왜…항공사 직원들 ‘화들짝’ ▶ 尹 모든 국민 25만원 지원금 거절 李 여야정 협의체 추가논의 거부 ▶ “돈 많은 것도 부러운데”…부자들 40% 이상 매일 ‘이것’ 한다 ▶ “혼자 사는 집, 50만원에 해드려요”…1인가구 시대에 뜨는 ‘이 직업’ ▶ “돈은 중국서 다 벌면서 감히”…中에 찍힌 미모의 女가수, 누구길래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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