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정기 주주총회서 "고객 만족 위해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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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박병무 공동 대표 체제 정식 선임…7개 의안 원안 가결
프라임경제 엔씨소프트036570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Ramp;D센터에서 제2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박병무 공동대표 내정자는 인사말을 통해 "엔씨소프트는 게임 개발사로서 더 과감한 도전과 새로운 시도를 위해 공동대표 체제로 변환했다"고 말했다.
박 내정자는 게임 경쟁력 및 글로벌 포트폴리오 강화, 조직 전반의 체질 개선을 함께 이뤄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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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모든 임직원이 상호 보완하는 원팀 구조로 공통된 목표 아래 결집해 고객에게 새로운 만족을 주는 전략과 전술을 창출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사업협력 관계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엔씨는 주주총회에서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7798억원, 영업이익1373억원, 당기순이익 2139억원 등 2023년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했다.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될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7개 의안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한편 엔씨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를 정식 선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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