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기업 프린팅 솔루션은 친환경 경영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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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ESG 경영을 추진하는 데 있어 프린팅 환경 개선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엡손은 5일 ‘2023 엡손 비즈니스 프린팅 솔루션데이’를 통해 최근 기업들의 ESG 경영 환경 변화와 프린팅 솔루션의 연관성을 언급했다.
한국엡손 박성제 이사가 5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23 엡손 비즈니스 프린팅 솔루션데이’에서 ‘프리시즌코어’ 프린트 칩을 설명하고 있다. / 한국엡손 한국엡손은 이날 선보인 ‘A3 라인 헤드 비즈니스젯 컬러복합기’가 이러한 친환경 경영의 중요한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컬러복합기 ‘워크포스 엔터프라이즈 AM-C 시리즈’는 3종AM-C4000, AM-C5000, AM-C6000으로 구성됐다. 박성제 이사는 "이번 제품에는 엡손의 핵심 기술인 ‘프리시즌코어PrecisionCore’ 마이크로 TFPThin-Film Piezoelectric 프린트 칩이 적용됐다. 이 칩은 모든 종류의 인쇄 헤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될 가능성은 무한하다. 이번 제품 역시 프리시즌코어 칩의 무한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이번 제품의 인쇄 품질과 속도 향상의 혁신성을 강조했다. 친환경 프린팅 시스템 구현 이번 시리즈는 A4 컬러 기준으로 AM-C4000, AM-C5000, AM-C6000 제품이 각각 분당 40매, 50매, 60매 출력으로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인쇄 과정에서 열을 사용하지 않고 잉크를 분사하여 출력하는 엡손의 ‘히트프리Heat-Free’ 기술이 탑재돼 레이저 프린터 대비 연간 소비전력 및 탄소배출량을 최대 77% 절감했다. 신제품은 동급 레이저 제품에 비해 심플한 내부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효율적이고 간단한 프로세스로 출력하기 때문에 소모품 및 정기 교환 부품이 현저하게 적다. 이를 통해 폐기물 배출량을 최대 82%나 절감해 AM-C 시리즈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높은 품질의 인쇄 작업을 하는 동시에 자원을 절약하면서 친환경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한국엡손 친환경 비즈니스젯 컬러복합기 ‘AM-C 시리즈’ / 조상록 기자 특히 AM-C시리즈는 출력 공정에서 열을 사용하지 않을 뿐 아니라 인쇄 표면과 접촉하지 않고 정밀하게 잉크를 분사해 출력하는 방식으로, 열에 민감한 용지부터 질감이 있는 디자인 용지, 봉투와 같은 두꺼운 용지를 포함한 특수한 종류의 매체까지 뛰어난 용지 호환성을 갖추고 있다. 박성제 이사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AM-C 시리즈는 타사 동급 레이저 프린터 대비 약 1/10 수준인 최대 190W의 전력만으로도 가동이 가능해 환경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였다"며 "앞으로도 엡손은 ‘히트프리’ 기술에 기반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고객에게 제공하면서 환경에 대한 책임감 있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상록 기자 jsrok@chosunbiz.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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