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빨라졌다"…애플, 초고속 M4 탑재 맥북 에어 공개 > IT/과학기사 | it/science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애플이 초고속 M4 칩을 탑재한 맥북 에어 신작을 공개했다. M1을 탑재한 기존 모델과 비교했을 때 최대 2배 빠른 성능을 발휘한다.

6일 애플에 따르면 이날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한 28개 국가·지역에서 맥북 에어 13·15 시리즈 사전 주문을 시작한다. 공식 출시일은 12일이다.


M4 칩은 강력한 10코어 중앙처리장치CPU와 최대 10코어 그래픽처리장치GPU, 최대 32GB 통합 메모리 지원 성능을 갖추고 있다. 덕분에 속도를 M1 탑재 모델 대비 최대 2배 끌어올렸다.

M4 칩이 내장돼 AI 기반 작업 처리 속도를 높여주는 뉴럴 엔진Neural Engine은 M1칩 탑재 맥북 에어보다 최대 3배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이로 인해 자동으로 사진을 보정하고 동영상에서 배경 소음을 제거하는 등 작업 속도가 눈에 띄게 향상됐다.

M4 칩으로 빨라진 건 이뿐만이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엑셀에서 스프레드시트 계산 성능이 인텔 기반 맥북 에어 중 가장 빠른 모델 대비 최대 4.7배, M1 칩 탑재 맥북 에어 13 대비 최대 1.6배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웹브라우징은 인텔 코어 울트라7 프로세서 탑재 PC 노트북보다 최대 60% 빠르며 고사양이 요구되는 작업을 할 때 최대 2배 빠른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새로운 맥북 에어의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18시간에 달한다. 인텔 모델에서 업그레이드시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시간 더 오래 더 많은 작업을 처리하는 게 가능하다.

또 12만 화소의 사용자를 자동으로 추적하는 센터 스테이지Center Stage 카메라가 특징이다. 센터 스테이지 기능은 사용자가 배회하더라도 사용자를 자동으로 화면 중앙에 맞춰 주기 #xfffd;#xfffd;문에 페이스타임FaceTime으로 가족·친구와 소통하거나 중#xfffd;G나 회의에 참석할 때 유용하다.

또 사용자와 사용자 책상을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을 동시에 표시해주는 데스크뷰 기능도 지원된다.

디스플레이는 최대 500니트 밝기와 10억 색상이 반영됐다. 동급의 PC 노트북보다 2배 향상된 해상도를 제공하는 34.5cm 또는 38.9cm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애플은 사무실에서 여러 윈도우를 넘나들며 멀티태스킹을 하는 비즈니스 전문가부터 여러 애플리케이션앱을 오가며 중요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학생까지 편한 멀티 디스플레이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했다.

기본 디스플레이 외 최대 2대의 외장 디스플레이 지원이 가능하며 16GB 시작하는 통합 메모리,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 등을 적용됐다. 애플인텔리전스의 경우 한국어는 다음달부터 지원된다.

색상 라인업에는 새로운 스카이 블루 색상이 추가됐다. 메탈 질감의 밝은 파란색이다. 이외에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실버도 있다.

신규 맥북 에어는 두가지 사이즈 중 선택 가능하다. 13 모델은 이동이 잦은 사용자들을 위해 휴대성을 고려했고, 15 모델은 멀티태스킹을 위한 확장된 크기 디스플레이 공간을 지공한다. 두 모델 두께 차이는 1cm 남짓이다.

맥북 에어 13·15 가격은 각 159만원부터, 189만원부터다. 교육용은 각 144만원, 174만원부터 시작한다.

그렉 조스위악Greg Joswiak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애플은 M4 칩으로 대폭 향상된 성능과 새로운 센터 스테이지 카메라, 스카이 블루 색상까지 더해 맥북 에어를 공개했다"며 "얇고 가벼운 팬리스 디자인과 온종일 가는 배터리 시간 등 새 기기로 업그레이드하거나 맥을 처음 경험하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lt;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gt;

◇ 164억 청담동 家 고소영, 11살 딸에 디올 선물
◇ 양정아·김승수, 쌍둥이 임신·결혼설 진실은?
◇ 이수지, 대치맘 논란에 "의도대로 흘러가지 않아"
◇ 승리 열애설 유혜원 "6년 만난 남친과 결혼할 뻔"
◇ 故서희원 모친 "거짓말쟁이"…구준엽과 갈등 암시?
◇ 박현빈 "4중 추돌 교통사고로 다리 안 움직여"
◇ 쯔양 "예전에 코 필러…코 성형 대신 눈"
◇ 정혜선 "전남편 빚 갚느라 밤업소 다녔다"
◇ 화사 "결혼에 보수적 시선…깨부수는 게 꿈"
◇ 노엘, 아빠 장제원 성폭력 의혹에 "모든 게…"
◇ 성매매 무혐의 최민환, FT아일랜드 복귀
◇ 강원래♥김송 풋풋했던 연애시절…"잘생기고 예뻐"
◇ "구준엽, 서희원 유골 치워라"…이웃들 항의
◇ 박위 "하반신 마비 남편이 쉬하는 법"
◇ 김정은, 금융인 남편 얼굴 공개…훈남 비주얼
◇ 희소병 완치 문근영, 다이어트 성공
◇ 걸스데이 출신 혜리도 스폰 제안 받았다
◇ 살인미수 혐의 왕대륙, 2억 내고 풀려났다
◇ 황정음 "5억 슈퍼카는 셀프 이혼선물"
◇ "스앵님" 성대모사 달인 쓰복만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