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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오픈AI 헤어질 결심?…MS 추론 모델 자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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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3-0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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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I 추론 모델 훈련…외부 추론 모델 테스트도 시작
- MAI, 올해 말 공개…오픈AI, 소뱅과 스타게이트 설립
[이데일리 안치영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추론 모델 내부 개발과 타사와의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AI 모델을 다양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픈AI의 파트너십에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MS·오픈AI 헤어질 결심?…MS 추론 모델 자체 개발
마이크로소프트 로고사진=AP 연합뉴스 자료사진
7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MS는 오픈AI와 경쟁하기 위해 자체 AI 추론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무스타파 술레이먼이 이끄는 MS의 AI 팀은 최근 내부적으로 ‘마이’MAI라고 불리는 AI 모델군의 훈련을 완료했다. 이 모델군은 AI 성능을 평가하는 벤치마크에서 오픈AI와 앤스로픽의 최상위 AI 모델과 성능이 거의 동등했다.


특히, 이 AI 팀은 ‘마이’ 모델군 중 추론 모델을 훈련하고 있다. 이 모델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때 중간 추론 단계를 거쳐 답변을 생성하는 ‘사고의 사슬’Chain-of-Thought 기법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와 직접 경쟁할 수 있는 기법 중 하나로 평가된다.

‘마이’는 MS가 자체 개발한 소형언어모델 ‘파이’Phi보다 훨씬 큰 모델로 MS는 자체 AI 생산성 도구인 ‘코파일럿’Copilot에서 오픈AI의 AI 모델을 ‘마이’로 교체하는 테스트도 진행 중이다.

MS는 올해 말 ‘마이’ 모델을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로 공개해 외부 개발자들이 이를 자신들의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S의 자체 추론 모델 개발은 오픈AI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MS는 2019년부터 오픈AI에 13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파트너십을 통해 AI 열풍을 주도해 왔다. 그러나 MS는 이제 오픈AI에서 벗어나 내부적으로 AI 모델을 개발하고 다른 기업의 모델을 추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와 더불어 MS는 외부 AI 추론 모델 테스트도 시작했다. 일론 머스크의 AI 스타트업인 xAI와 메타플랫폼,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 모델 등이 해당된다.

오픈AI 또한 지난 1월 일본 소프트뱅크, 오라클과 AI 합작회사인 ‘스타게이트’ 설립을 발표하는 등 MS와 오픈AI 협력 관계에 이상기류가 감지된다. 당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픈AI의 스타게이트 발표 현장에서 MS가 보이지 않는 것은 수개월에 걸친 양사 간 긴장 이후 나온 것”이라며 “오랜 파트너들이 서로 덜 의존하게 될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신호”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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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영 c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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