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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이탈 언제 멈출까"…콘텐츠명가 디즈니플러스 한국서 계속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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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3-1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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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플러스가 한국에서 굴욕을 당하고 있다.

10일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앱 월간 사용자 수MAU는 넷플릭스가 1345만명과 쿠팡플레이는 685만명, 티빙은 679만명을 기록했고 웨이브도 418만명을 기록했다.이어 디즈니 플러스는 257만명을 기록했다.

amp;quot;가입자 이탈 언제 멈출까amp;quot;…콘텐츠명가 디즈니플러스 한국서 계속되는 굴욕



이같은 가입자 급감은 세계적으로 1억 2500만명의 가입자를 가진 디즈니플러스의 가입자 이탈의 상당 부분을 한국 가입자 이탈이 차지하고 있다. 디즈니플러스는 지난해 스트리밍 가격을 인상했고 이후 가입자가 더 가파르게 줄어들고 있다.

때문에 내놓은 요금제는 다른 지역의 요금 보다 파격적이다. 스탠다드 요금제는 5만 9400원으로 연간으로 가입하면 넷플릭스와 국내 서비스 티빙의 광고 요금제 5500원 보다 싸다.

하지만 배우 최민식이 출연한 ‘카지노’와 지난 2023년 가을 웹툰을 드라마화한 ‘무빙’을 제외하고 이렇다할 볼거리가 없자 한국 철수설까지 나올 정도다. 디즈니플러스는 257만명으로 ‘무빙’으로 정점을 찍었던 2023년 9월433만명과 비교하면 200만명이나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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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달 MAU 감소폭도 디즈니플러가 압도적으로 컸다. 연말 대작 공개가 끝난 2월의 지난 1월 대비 MAU 감소폭은 티빙이 54만3694명으로 집계됐고 ▲넷플릭스 25만8397명 ▲디즈니 플러스 16만9867명 ▲웨이브 10만9346명 ▲왓챠 4만6815명 ▲쿠팡플레이 1만933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KT 마케팅 플랫폼 나스미디어의 이용자 조사에 따르면 6개월 이내에 디즈니플러스를 해지한 경험이 있는 이용자는 전체의 5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40%인 타 OTT에 비해 월등히 높다.

지난해 내놓은 드라마들이 잇따른 흥행 참패로 이용자들이 대거 이탈했다. ‘지배종’부터 ‘삼식이 삼촌’, ‘화인가 스캔들’, ‘폭군’, ‘노웨이아웃’, ‘강매강’, ‘강남 비-사이드’ 등이 줄줄이 흥행에 참패했다. 무빙의 강풀 작가 차기작으로 주목을 받았던 ‘조명가게’도 이용자 이탈을 막기엔 부족했다. 탐사보도 프로그램 PD들의 취재기를 담은 ‘트리거’도 기대에 한참 못 미쳤다.

디즈니플러스는 오는 19일 공개하는 박은빈 주연 ‘하이퍼나이프’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하지만 가입자 곧 경쟁 상대인 티빙이 프로야구 개막으로 가입자를 유치하면, 이탈 속도는 더욱 가팔라질 가능성이 높다.

반면, 쿠팡플레이는 지난해부터 MAU를 기준 티빙과의 격차를 좁히며 넷플릭스를 추격하고 있다. 쿠팡플레이가 티빙의 MAU를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최근 6개월간 양측의 격차가 눈에 띄게 줄고 있다.

2024년 9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양측의 MAU 격차는 ▲107만4163명 ▲103만1804명 ▲87만8757명 ▲16만8710명 ▲48만2689명 순으로 티빙이 앞서가다가 지난달 쿠팡플레이가 순위를 역전했다.

한편, 최근 OTT 업계에선 쿠팡플레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국내 중계권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며 향후 온라인 스트리밍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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