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비상계엄 선포에 당혹감…"외국인들 주식 팔 것 같아 걱정"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재계, 비상계엄 선포에 당혹감…"외국인들 주식 팔 것 같아 걱정"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4-12-03 23:25

본문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긴급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quot;헌정 질서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quot;고 말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국내 주요 기업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4대 그룹의 한 고위 임원은 이날 한겨레에 “몇달 전 지라시사설 정보지에 설로 나왔던 얘기인데 정말 이런 일이 있을 거라곤 생각 못했다”며 “원화값이 폭락 중인데 내일 장이 열리면 외국인들이 주식을 다 팔 것 같아 큰일이다”라고 우려했다. 또 다른 그룹의 고위 임원도 “너무 황당해서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 현 상황은 예측 가능 범위를 뛰어넘었다”고 했다.




재계 관계자들은 비상계엄 선포가 내수 경제에 끼칠 악영향을 우려했다. 한 10대 그룹 관계자는 “뉴스를 보고 황당했다. 업계에는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소비재 기업 관계자도 “시장에 미칠 파장이 전혀 예상이 안 된다”고 했다. 한 경제계 단체 관계자는 “당연히 몰랐던 얘기다. 할 수 있는 말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선담은 기자, 산업팀 종합 sun@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속보]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민주, 내란 획책 명백한 반국가 행위”

[속보] 이재명 “국민 여러분 국회로 와달라, 이 나라를 지켜달라”

[속보]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속보] 국방부 장관 “전군 비상경계 및 대비태세 강화 지시”

[속보] 한동훈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잘못된 것…국민과 막겠다”

[속보] 비상계엄 선언에 환율 급등…1420원 넘었다

윤 대통령 계엄 선포…박찬대 “의원님들 즉시 국회로 모여달라”

[속보]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뒤 최상목 부총리 등 경제수장 긴급 심야 회의

윤, 헌법상 전시·사변 아닌데 계엄 선포…국회 재적 과반 요구 땐 해제해야

재계, ‘비상계엄 선포’에 당혹감…“외국인들 주식 팔 것 같아 걱정”

한겨레>


▶▶세상의 모든 책방, 한겨레에서 만나자 [세모책]

▶▶실시간 뉴스, ‘한겨레 텔레그램 뉴스봇’과 함께!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59
어제
2,072
최대
3,806
전체
765,33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