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아끼려 보일러 껐다가…심혈관 질환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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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아침 또 무척 춥습니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 난방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 의대 등 국내 공동 연구팀이 지난 2012년부터 6년 동안, 전국 심혈관 질환 입원, 사망 사례 595만 8천여 건을 분석한 결과, 한파로 인한 심혈관 질환 입원 위험이 천연가스 가격이 상승하던 기간에 감소하던 기간보다 1.7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난방비 부담으로 가정에서 난방 사용을 줄였기 때문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심혈관 질환은 국내에서 암에 이어 사망 원인 2위에 해당하는 질환인데요.
연구팀은 취약계층은 난방비 부담으로 날씨가 추워도 난방을 충분히 하지 못하고, 그 결과, 심혈관 질환 위험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며 에너지 관련 정책을 수립할 때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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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등 국내 공동 연구팀이 지난 2012년부터 6년 동안, 전국 심혈관 질환 입원, 사망 사례 595만 8천여 건을 분석한 결과, 한파로 인한 심혈관 질환 입원 위험이 천연가스 가격이 상승하던 기간에 감소하던 기간보다 1.7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난방비 부담으로 가정에서 난방 사용을 줄였기 때문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심혈관 질환은 국내에서 암에 이어 사망 원인 2위에 해당하는 질환인데요.
연구팀은 취약계층은 난방비 부담으로 날씨가 추워도 난방을 충분히 하지 못하고, 그 결과, 심혈관 질환 위험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며 에너지 관련 정책을 수립할 때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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