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중 화학연 박사, 세계 최고 영향력있는 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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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클래리베이트, 3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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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연구원은 전남중사진 박사가 미국 학술정보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발표한 ‘2024년 세계 최고 영향력 연구자HCR’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전 박사는 최근 3년 동안 정부출연연구기관 소속 연구자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HCR로 선정되는 기록을 달성한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HCR은 각 분야에서 지난 10년간 피인용 횟수 상위 1%에 해당하는 논문을 가장 많이 발표한 연구자들에게 주어지는 영예다. 전 세계 연구자의 상위 0.1%만이 선정되는 권위 있는 지표로, 올해는 59개 국가에서 6636명의 연구자만이 HCR로 선정됐다. 특히 국내에서는 올해 기준으로 3년 이상 연속 선정된 연구자가 약 44명에 불과해 전 박사의 성과는 한국 과학기술계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전 박사 연구팀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 효율을 거듭 경신하고 있다. 그리고 단순 효율 향상을 넘어, 관련 기술의 상용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학문적 성과와 산업적 기여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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