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플랫폼 소비자 간담회…당근 분쟁조정센터 출범 소개
페이지 정보
본문
핵심요약
플랫폼의 이용자 보호 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
상생협력 일환으로 당근 분쟁조정센터 출범 등 사례 소개
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윤규 2차관이 플랫폼 상생협력 확산의 일환으로 당근구 당근마켓이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고자 신설하는 분쟁조정센터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울러 당근과 소비자단체, 전문가 등과 함께 플랫폼의 이용자 보호 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도 개최했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서 당근은 개인 간 중고거래 플랫폼으로서 거래 분쟁조정에 적극 대응하고자 이날 출범한 분쟁조정센터을 소개했다. 오는 2024년 상반기에 분쟁사례집 발간 등 향후 계획들도 발표했다. 경찰청 등 유관부처의 사이버 사기피해 신고 데이터를 연계한 AI 실시간 사기 의심 거래 탐지, 사회문제 대응을 위한 재난문자 연동기능 도입 등 민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 사례들도 소개했다. 정책토론 자리에선 당근이 실제 분쟁조정 사례 등을 소개하고, 업무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소비자단체와 전문가가 개인 간 거래 플랫폼 이용에 있어 이용자 불편사항 등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플랫폼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정부는 플랫폼 생태계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이용자 불편사항 등을 해소하면서도 산업의 혁신 동력과 역동성은 저해하지 않도록 플랫폼 자율규제를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다. 플랫폼 자율규제를 통한 민생성과의 확산을 지원하는 한편 플랫폼 자율규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안 입법을 지원 중이다. 박 차관은 "우리 플랫폼 생태계가 건전하게 지속발전하기 위해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기부도 상생협력 사례들이 플랫폼 생태계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자율규제의 법적 근거 마련을 비롯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CBS노컷뉴스 이정주 기자 sagamor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영상]섬뜩 운전석 텅 빈채로 고속道 100km/h 질주[이슈시개] - "피 흘리며 엎드려 있어"…찜질방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 [단독]과후배 XX…고려대 커뮤니티에 성관계 영상 논란 - 돌팔이 치과의사, 노인 300명에게 6년간 무면허 진료했다 - 황의조 前연인 "합의된 영상? 동의 안했고 계속 삭제 요청" |
관련링크
- 이전글"최대 4000명 늘린다?" 정부 발표에 난리난 의사들…이러다 결국 사달? 23.11.21
- 다음글인사말 하는 박윤규 제2차관 23.11.2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