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시흥 데이터센터 설립 무산…"새 후보지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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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경기도 시흥시 내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추진하던 제2데이터센터 설립이 무산됐다. 23일 카카오는 "서울대와 데이터센터IDC 설립에 대해 다각도로 협의해왔으나 타지역에서 추진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는 지난해 4월 서울대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당시 카카오는 서울 시흥캠퍼스 내에 축구장 약 19배 면적에 전력량 100메가와트㎿ 규모로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26년 완공하는 게 목표였다. 이후 도시계획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밟을 단계였으나 서울대와 협의 과정에서 진행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대신 다른 지역에서 후보지를 검토 중이다. 최근 경기 안산시에 준공한 데이터센터는 내년 1분기에 정상 가동한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관련기사] ☞ "황의조 영상물 속 女는 기혼 방송인"…2차 가해 논란 ☞ 105억 현금지갑 찾아줬는데 사례금 0원…그 이유가 ☞ 전국서 "내 자식은 의사" 난리…초등 의대반까지 초만원 광풍 ☞ 이게 바로 세계 1위 공항…원형 천장서 실내폭포 시원하게 쏟아졌다 ☞ "라면보다 싼 뜨끈한 3000원짜리 국밥 한그릇이면 배가 든든" ▶ 2024년 사주·운세·토정비결 확인! ▶ 기업의 모든 이슈를 한 눈에! 아시아경제CORE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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