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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LG, 잇달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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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4회 작성일 23-06-1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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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그룹, LG그룹 등은 미중 무역갈등과 공급망 불안 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잇달아 하반기 경영전략 회의에 나선다.

사진 왼쪽부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 각 사

사진 왼쪽부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 각 사

1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말 글로벌 전략회의를 연다.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열리는 글로벌 전략회의는 삼성전자의 국내외 임원진이 모여 현안을 공유하고, 영업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이재용 회장은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

한종희 부회장이 이끄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20~22일 전략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에선 부진을 겪는 가전 사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또 7월 서울에서 갤럭시 언팩을 진행하는만큼 하반기 갤럭시Z 폴드5·플립5 마케팅 전략에 논의할 가능성이 크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 사업부문은 20일 회의를 진행한다. 올해 초 감산에 따른 업황개선과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호재, 파운드리 고객사 유치와 선단공정 현황 등을 점검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7~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를 시작으로 한국7월 4일, 독일 뮌헨, 일본 도쿄, 중국 등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을 열고 파운드리 사업 로드맵과 신기술도 발표한다.

SK그룹은 15일 최태원 회장의 주도로 경기도 이천의 SKMS 연구소에서 ‘2023 확대경영회의’를 연다.

SK확대경영회의는 8월 ‘이천포럼’, 10월 ‘CEO 세미나’와 함께 SK그룹 경영진이 모여 경영전략을 논의하는 대표적인 연례회의다. 최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수석부회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회의에서 그룹 미래 먹거리인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을 집중적으로 다룰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적자 행진 중인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사업을 점검하고, 하반기 대응 전략을 마련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SK그룹이 선도하고 있는 ESG 경영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LG그룹은 5월 8일부터 구광모 회장 주재로 계열사별 상반기 전략보고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LG전자와 LG화학 등 경영진들이 참석해 고객과 시장 변화에 대한 분석,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 등 중장기 전략 방향과 실행력 제고 방안 등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한 관계자는 "글로벌 복합위기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도 공급망 대응 방안이 화두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혜원 기자 sunon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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