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모바일 백신 애플리케이션앱 모바일 가드 대거 업데이트 SK쉴더스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보안기업 SK쉴더스는 모바일 백신 애플리케이션앱 모바일 가드를 업데이트 했다고 1일 밝혔다.
인공지능AI 백신 엔진 기반 모바일 가드는 신종·변종 악성 앱과 원격제어 앱을 실시간 탐지하는 백신 앱이다. 어린 자녀나 고령의 부모님의 안전까지 확인해준다.
새로워진 모바일 가드는 스미싱 탐지 기능이 강화됐고, 스미싱 신고 기능이 추가됐다.
스미싱은 문자 메시지SMS 안에 악성 앱이 설치되는 인터넷 주소URL을 함께 보낸 뒤 해당 URL를 누른 스마트폰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빼가는 해킹 수법이다.
사용자가 모바일가드를 통해 악성 URL로 의심되는 문자 메시지를 신고하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분석 결과를 받는다.
문자 수신 후 14일 이내로 신고가 가능하고 분석된 정보는 추가 범죄 피해를 막는데 활용된다.
개인정보 유출을 막는 기능도 새롭게 들어갔다. 앱 잠금 기능을 이용하면 보안 강화를 원하는 앱에 간편하게 비밀번호PW를 지정할 수 있다.
또 앱 권한 관리 기능으로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 중 개인정보 접근 및 민감한 권한을 요구하는 앱 목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고봉수 SK쉴더스 CXE그룹장은 "고도화되는 모바일 보안 위협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스미싱 탐지·신고, 프라이버시사생활 보호 기능 등을 추가한 모바일가드 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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