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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렉라자, 日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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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3-3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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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허가
유한양행의 폐암 신약 렉라자가 미국 유럽 영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판매 허가를 받는 데 성공했다.

3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이 지난 27일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대상 1차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히데토시 하야시 일본 긴다이대 의대 교수는 “렉라자와 리브리반트의 조합은 현재 1차 치료제로 쓰이는 타그리소에 비해 임상적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은 지난해 8월 미국, 12월 유럽연합EU에 이어 올해 3월 영국에서도 허가를 따냈다.

렉라자에 대한 일본·중국 등 글로벌 상업화 권리는 존슨앤드존슨Jamp;J이 갖고 있다. 일본 허가에 따라 유한양행은 마일스톤 1500만달러약 220억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GFR 변이는 서양인5~15%보다 동양인40~55%에게 더 흔히 발견되는 만큼 이번 일본 허가로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이 상업적 성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Jamp;J는 렉라자와 리브리반트의 연매출 목표치를 연간 최소 50억달러약 7조원 이상으로 잡았다.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면 렉라자를 기술수출한 유한양행도 매년 수천억원 수준의 로열티를 수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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