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가입·등업 없이 활동 가능…다음카페 오픈형 커뮤니티 테이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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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참여하는 공개테이블, 성별·나이 등 참여 조건 설정한 인증테이블 운영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의 다음 사내독립기업CIC이 다음카페 내 오픈형 커뮤니티 공간 테이블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테이블은 카페 가입이나 등업등급 업그레이드과 같은 절차를 거치지 않는다. 원하는 테이블에 접속하기만 하면 게시글과 댓글을 읽고 쓸 수 있다. 개인 관심사나 최신 이슈 및 트렌드 공유, 스포츠 경기 응원 등 다양한 주제로 개설할 수 있다. 개설된 테이블은 카카오가 직접 관리한다. 테이블은 공개테이블과 인증테이블, 두 종류로 운영된다. 공개테이블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인증테이블은 테이블 개설자가 성별, 나이 등 조건을 설정하고 개설하는 공간으로, 계정 실명인증을 통해 조건을 충족한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다. 향후 지역, 학교, 직업 등 인증 조건을 확대해 다채로운 테이블이 만들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카카오 계정으로 1개의 공개프로필과 4개의 인증프로필을 생성해 활동할 수 있다. 공개테이블은 다음카페 앱5.0.0 버전 이상과 모바일·PC 웹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인증테이블은 다음카페 앱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전지선 다음CIC 스토리사업실장은 "카페 밖 테이블에 앉아 가볍게 수다를 즐기는 것처럼 다음카페 테이블이 자유롭고 가벼운 소통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테이블이 다음카페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관련기사] ▶ 악플과의 전쟁...네이버는 악플러 노출 vs 카카오는 하루살이 댓글 채팅 ▶ 친환경 K-조선에 방점…글로벌 시장 선점 경쟁 치열 ▶ 北 위성발사 기한 종료…대통령실 "상황 유지, 대비태세 만전" ▶ "전문직 세입자 안 받아요" 한숨 돌린 집주인들 왜? ▶ "脫중국" 외쳤지만…전기차 배터리 원료 대안 찾기 어려운 까닭 ▶ 헬로모바일 1만원대 알뜰폰 요금제 완판…"재오픈 여부 검토 단계" ▶ [데스크칼럼] 비밀의숲 전세사기꾼은 보증금을 돌려줬을까 ▶ "예외없이 휘청" 백화점 3사 1분기 명품매출 역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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