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불법스팸 급증"…방통위, 대량문자 발송서비스 긴급 점검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6월 불법스팸 급증"…방통위, 대량문자 발송서비스 긴급 점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7회 작성일 24-06-20 10:54

본문

뉴스 기사
법적 의무 위반 여부 현장조사

quot;6월 불법스팸 급증quot;…방통위, 대량문자 발송서비스 긴급 점검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 현판. ⓒ데일리안DB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불법스팸이 급증함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긴급 현장조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이달 1~17일 스팸신고 수는 2796만건으로 전월 동기1988만건 대비 40.6%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주식투자 ▲도박 ▲스미싱 문자가 증가했으며, 주요 발송경로는 대량문자 발송서비스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불법스팸 문자 발송률이 높은 문자중계사 및 문자재판매사의 법적 의무 위반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긴급 점검을 이날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조사 과정에서 불법스팸 발송이 확인된 자 및 이를 방조하거나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문자중계사·문자재판매사 등에 대해서는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과태료 처분하거나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문자 발송 시스템 해킹, 발신번호의 거짓표시, 개인정보 침해 등 추가 피해 여부가 확인되는 경우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방통위는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SMS의 인터넷주소URL 클릭이나 전화연결 금지 ▲불법 및 악성스팸 의심문자는 휴대전화 간편신고 기능 또는 간편신고 앱으로 신고 ▲피해가 의심되면 국번없이 118로 상담 또는 국번없이 112로 신고 등을 당부했다.

또한 대량문자 발송 사업자에 대해서는 문자발송 시스템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관리자 계정 비밀번호 변경 ▲문자발송 시스템 이용고객 대상 비밀번호 변경 조치 알림 ▲해킹피해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보호나라를 참고하여 해킹피해 예방조치 확인 등을 당부했다.

조성은 방통위 사무처장은 “정부는 불법스팸이 급증하는 현 상황을 엄중히 보고 있으며, 관계부처 및 업계와 함께 필요한 조치를 적극 취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도 최근 급증한 스팸문자에 각별히 유의해 추가적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강간범 안 자르냐" 주주들 분노에 밀양 가해자 결국
☞당심 한동훈 56.3% 유승민 9.0%…민심 한동훈 28.8% 유승민 28.7% [데일리안 여론조사]
☞"68세 아버지가 맞고 오셨습니다" 처참한 몰골 된 피범벅 택시기사
☞껴안고 엉덩이 주물럭…女외노자들만 노린 50대 공장장
☞국민 48.5% "민주당 차기 대표, 새로운 인물이" [데일리안 여론조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36
어제
2,384
최대
3,216
전체
557,56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