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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중국에서 비전프로 못쓴다? 화웨이 이미 상표권 등록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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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0회 작성일 23-06-1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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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2031년 11월까지 비전프로 상표권 취득
애플 과거에도 화웨이에 상표권 패소 사례 있어



비전 프로라는 상표권을 신청하고 독점적 권리를 승인받은 중국 기업 화웨이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비전 프로라는 상표권을 신청하고 독점적 권리를 승인받은 중국 기업 화웨이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애플이 지난 5일 공개한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Vision Pro라는 이름을 중국에서 사용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이미 2년 전에 비전 프로라는 같은 이름으로 상표 등록을 마쳤기 때문이다.

미국 경제매체 맥루머스 등 외신들은 13일현지시간 화웨이가 2019년 비전 프로라는 이름에 대한 상표권을 신청했으며 2021년에 10년 기한의 독점적 권리를 승인받았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오는 2031년 11월 27일까지 유효한 비전 프로 상표권은 가상현실VR 헤드셋과 웨어러블 비디오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폭넓은 범위의 상품과 서비스까지 포함된다. 화웨이는 비전이라는 이름으로 스마트 TV 스크린, 안경 등도 출시했다.

애플이 내년부터 비전 프로를 판매하면 화웨이가 애플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권리가 있는 것이다.

애플은 이전에도 화웨이와 상표권을 놓고 패소한 안좋은 기억이 있다.

이에 지난 2021년 애플은 화웨이의 이어폰 메이트팟MatePod이 자사의 아이팟, 이어팟, 에어팟과 너무 유사하다며 메이트팟에 대해 사용 금지 신청을 제기했다가 졌다.

다만 미중 기술 전쟁의 중심에 놓인 화웨이가 주목받기를 원하지 않기에 당장은 대응하지 않을 수 있으며 비전 프로가 공식 출시되면 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애플의 비전 프로는 애플이 지난 2014년 처음 공개된 애플워치 이후 9년 만에 내놓은 하드웨어로 3499달러약 452만 원라는 높은 가격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키 고글과 유사한 형태의 애플 비전 프로는 아이폰 운영체제 iOS 인터페이스에 사용자가 손으로 기기를 조작할 수 있도록 카메라와 센서를 갖췄다.

애플의 팀 쿡 CEO최고경영자가 자사의 MR 헤드셋 비전 프로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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