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감]野, KBS 사장 선임 무효 주장…김태규 "수긍 못해"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2024 국감]野, KBS 사장 선임 무효 주장…김태규 "수긍 못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4-10-24 11:06

본문

민주당, 방통위 2인체제 위법성 주장
KBS 신임 사장 선임 보은인사 비판

KBS 신임 사장 최종 후보에 박장범 뉴스9 앵커가 선임되면서 방송통신위원회 2인 체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2024 국감]野, KBS 사장 선임 무효 주장…김태규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방통위 2인 체제에서 선임된 무자격 이사들이 박장범 앵커를 KBS 사장 후보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그는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을 외국 회사의 조그만 백이라고 애써 축소한 사람이 KBS 사장이 된다는 것"이라며 "정권의 보은 인사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2인 체제로 방통위를 장악하고 불법적으로 이뤄진 모든 방송 장악은 무효고 원상회복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17일 법원에서 MBC PD수첩 과징금 처분에 대해 취소 처분을 내린 점을 들어 방통위 2인 의결에 절차적 위법성이 있다고 말했다.


방통위 이진숙 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이 2인 체제에서 선임한 KBS 이사들이 KBS 사장을 선임한 것도 무효라는 게 야권의 주장이다.


이 의원이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에게 "원상회복 준비하고 있나"라고 묻자, 김 직무대행은 "전혀 준비하지 않고 그 판결에 대해서 수긍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는 "그 판결은 1심 판결한 재판부의 판결에 지나지 않고, 3심제의 사법 시스템하에서 얼마든지 결론이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감에 출석한 박민 KBS 현 사장은 "박 앵커의 사장 선임은 이사장님들이 여러 가지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새로운 사장을 뽑는 게 좋겠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관련기사]
"율희, 인플루언서 되더니 집 안 들어와…최민환 괴로워했다"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추행 인정했다"…20분 녹취록 진실은
소방관에 "통닭 좋아하냐" 묻더니…소방서에 배달된 통닭 감동
극한직업 마약 통닭집 현실판…불티나게 팔린 40번 메뉴의 정체
사람 모양 검은 봉투 뭐지?…키즈카페 놀러간 가족들 경악

2025년 사주·운세·토정비결·궁합 확인!
콘텐츠가 밀고 푸드가 이끄는 k푸드 세계 식탁 정복기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46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89,65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