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비교 사이트 알뜰폰 허브, 잦은 오류에 상반기 내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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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당시 정부가 5억 투자해 만들어
KAIT “네트워크 노후화 개선”
KAIT “네트워크 노후화 개선”

알뜰폰 허브 모바일 앱 화면./과기정통부 제공
12일 업계에 따르면 KAIT는 올 상반기 내 알뜰폰 허브 홈페이지 개선을 위해 관련 네트워크 장비를 교체할 방침이다. 최근 알뜰폰 허브의 ‘맞춤 요금제’ 기능을 이용해 판매 중인 요금제 목록을 검색할 때, 결과가 노출되지 않거나 장시간이 소요되는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알뜰폰 허브는 지난 2015년 정부가 5억원을 투자해 만들었다. 소비자별 맞춤형 알뜰폰 요금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 통신료를 절감해주자는 취지에서다. 현재 공공에서 운영하는 알뜰폰 요금제 비교 사이트는 알뜰폰 허브가 유일하다. 지난달 기준 약 27만명이 알뜰폰 허브를 방문했다.
과기정통부는 알뜰폰 업계 활성화 대책으로 지난 2020년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소비자가 원하는 데이터, 음성, 문자 사용량 범위를 직접 설정하고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를 비교해 자신에게 맞는 통신 요금을 고르고 가입할 수 있는 게 골자다.
그러나 개편 직후 일부 사용자들이 제대로 홈페이지에 접속하지 못하는 ‘먹통’ 현상이 발생했다. 최근까지도 일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접속에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일부 검색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라는 불만이 제기된 바 있다.
KAIT 관계자는 “현재 사업부에서 홈페이지에 발생하는 접속 지연 등의 문제를 인지한 상태”라며 “네트워크 노후화 문제로 보고 개선 작업을 진행하려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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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국 기자 mansa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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