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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AI 중심 조직개편…AI 에이전트 추진그룹 신설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11-28 14:47

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는 인공지능 전환AX 사업과 통신의 디지털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조직 개편을 다음 달 1일부로 단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AI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AI 기반 상품 및 서비스를 주도하는 AI 에이전트 추진 그룹을 신설한다.

기업대고객B2C 사업을 담당하는 컨슈머 부문에 배치되는 AI 에이전트 추진그룹 산하에 모바일 에이전트 트라이브와 홈 에이전트 트라이브를 각각 신설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특히 각 조직은 스타트업의 일하는 방식을 차용해 여러 독립적 팀이 모인 형태로 구성했고 이를 바탕으로 AI 기반 신규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최고기술책임자CTO 직속으로 에이전트,플랫폼 개발 랩을 배치해 AI 관련 신규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더하고, 최고인사책임자CHO 산하에 AX,인재 개발 담당을 배치해 구성원의 AX 역량 확보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통신의 디지털화에 초점을 맞춘 조직 개편도 이뤄진다. 서비스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선납 요금제 기반의 통신 플랫폼 너겟을 컨슈머 부문으로 옮기고, 구독 플랫폼인 유독과 커머스 플랫폼인 유콕 등 플랫폼 서비스를 구독,옴니플랫폼 담당으로 일원화한다.

이밖에 기존에 최고경영자CEO 직속이었던 인피니스타, 아이들나라, 최고콘텐츠전문가CCO 조직을 컨슈머 부문 산하로 배치했다.

이원희 LG유플러스 인사 및 사업파트너HRBP 담당은 "2025년을 새로운 성장 원년으로 삼아 통신 본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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