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4 성공 노태문, 삼성 스마트폰 사업 계속 이끈다…과제 산적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갤럭시S24 성공 노태문, 삼성 스마트폰 사업 계속 이끈다…과제 산적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11-27 10:45

본문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지난 7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 직후 국내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지난 7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 직후 국내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계속 이끌게 됐다. 인공지능AI 기능을 앞세운 갤럭시S24 시리즈가 판매 호조를 보인 성과를 인정 받은 것이다. 다만 갈수록 치열해지는 다른 제조사들과의 경쟁, 품질 문제 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노 사장의 유임 등을 담은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27일 발표했다. 당초 노 사장이 이동할 경우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이 노 사장을 대체할 것으로 거론됐으나 결과적으로 노 사장은 잔류하게 됐다.

노 사장의 유임에는 갤럭시S24 시리즈의 흥행이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4 시리즈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3분기 연속 글로벌 판매량 상위 10위카운터포인트리서치 기준 안에 드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사업이 부진한 반도체 사업의 실적을 만회해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A 시리즈에도 갤럭시 AI의 주요 기능인 ‘서클 투 서치’를 도입하는 등 올해까지 2억대 이상의 갤럭시 제품에 AI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삼성전자가 AI 대중화에 앞장서면서 챗GPT 개발업체 오픈AI도 삼성전자 갤럭시 제품에 자사 AI 기능을 탑재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노 사장이 풀어야 할 숙제도 적지 않다. 먼저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과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줄곧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나 4·4분기에는 애플에 밀려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인도·동남아 시장에서도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공세가 거센 상황이다.

차세대 먹거리로 내세웠던 폴더블폰 시장도 정체기에 접어든 모양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폴더블폰 출하량은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한 때 중국에 내줬던 폴더블폰 1위 자리를 되찾았지만 출하량은 21% 줄었고, 중국 업체들과 스마트폰 두께·무게 경쟁도 벌여야 하는 상황이 됐다.

품질 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3 프로’ 초기 물량이 단차높낮이 차 등 품질 논란에 휩싸이면서 삼성전자는 공식 사과하고 교환·환불 조치를 했다. 또 새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일에 맞춰 제대로 물량을 공급하지 못하는 일도 있었기에 시장 신뢰를 회복하는 데 힘써야 하는 상황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유명 모델과 혼외자 낳은 정우성 "걔는 잤는데 좀 싱겁고.." 폭탄 고백
차 안에서 피 흘리고 있는 남녀 발견, 둘 관계 알고보니..
40대 유명 여배우 "속초에서 17세 연하남이.." 놀라운 반전
유부녀 여고생 "처가살이 중 바람피운 前남편, 상간녀와.."
시화호에서 발견된 여성 변사체, 전날 112 신고 내용 보니..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25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2,92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