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1조원 시대 연 전승호, 코오롱 바이오 총괄 겸 티슈진 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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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코오롱티슈진은 3월부터 전승호, 노종문 각자 대표 체제가 된다. 전 대표가 신규 대표로 취임하면서다.
전승호 대표는 대웅제약에서 2018~2024년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전 대표 체제의 대웅제약은 연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특히 자체 개발 국산 신약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와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를 출시하는 성과를 냈다.
전 대표는 대웅제약을 떠나 지난해 9월 종근당 고문으로 위촉됐다. 하지만 3개월 만에 종근당을 떠나면서 거취에 관심이 쏠렸다.
코오롱그룹이 전 대표를 영입한 배경은 그룹사의 제약·바이오 사업의 강화뿐만 아니라 골관절염치료제 인보사의 미국 출시를 준비하기 위해서다.
코오롱그룹의 바이오헬스케어 자회사는 코오롱제약,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티슈진 등이 있다. 사실상 그동안 이 세 개의 자회사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는 부재한 상황이었다.
전 대표는 그룹사의 바이오헬스케어 부문에서 미래 전략을 총괄하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코오롱그룹에서 무게감 있게 바이오헬스케어 부문을 이끌었던 인물이 없었던 상황”이라며 “전 대표의 영입으로 향후 세 개 회사의 시너지가 대폭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의 미국 임상 3상을 하고 있다. 인보사는 202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BLA가 목표다. 노 대표는 인보사의 연구부터 임상 개발까지 전담한다. 전 대표는 인보사의 미국 출시 등 글로벌 사업화를 담당하게 된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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