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사칭 보이스피싱 범죄 막는다…집배원 전화시 안내 화면 표시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우체국 사칭 보이스피싱 범죄 막는다…집배원 전화시 안내 화면 표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4회 작성일 24-09-11 12:02

본문

우본, 발신자 표시 서비스 지난 9일부터 시행

우체국 사칭 보이스피싱 범죄 막는다…집배원 전화시 안내 화면 표시
우체국 집배원 PDA로 고객의 안드로이드 휴대폰에 전화를 건 경우, 해당 영상이 표시된다. 화면 하단에는 ‘우체국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원격제어 앱 설치를 요구하지 않습니다’는 문구가 흘러간다. ⓒ우정사업본부

“우체국 집배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 불안하시죠? 이번 추석부터는 우체국 집배원과 안심하고 통화할 수 있습니다. 또 우체국은 고객에게 전화와 문자메시지로 원격제어 앱 설치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집배원이 고객에게 전화를 걸면 발신자 정보를 휴대폰에 표시해 주는 발신자 표시 서비스를 지난 9일부터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고객 휴대폰 화면에 보이는 영상정보는 우체국 상징 이미지와 공익정보로 발신자집배원의 신원을 보장해 도용이 불가하다.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시도를 사전에 걸러낼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사용을 원치 않는 경우 휴대폰 통신사 고객센터설정 안내를 통해 중단할 수 있다.

우선 이 서비스는 집배원이 사용 중인 업무용 PDA 대다수90%에서 시행 중이다. 이 기능이 제공되지 않는 나머지 기기도 올해 말까지 단말기 교체 등을 통해 제공되도록 할 방침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집배원이 수취인 주소가 불분명한 경우에 배송지를 문의할 수 있으나 문자메시지 링크를 통해 원격제어 앱 등의 설치를 안내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수사기관이나 가까운 우체국 또는 우편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소포 상자를 활용해 스미싱 등 민생 금융 범죄 피해 예방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지역 우체국686국에 피해 예방 안내 그림과 문구가 담긴 소포 상자를 제작해 유통 중이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소포 상자에 주의 메시지를 담아 자연스럽게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



데일리안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데일리 헬스] 나혼산 속 맨손 락스 청소가 위험한 이유...이것 때문에?
☞독일만 이기고 돌아간 오만 원정, 홍명보 감독에겐 약속의 땅
☞8일 대통령 관저 만찬의 세 가지 미스테리 [정국 기상대]
☞"모텔서 즐긴 남편, 상간녀는 애 친구 엄마였습니다"
☞"추석 때 가급적 멀리 이동 말길" 국회의원 경고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23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6,10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