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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공백…어깨 무거워진 정신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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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9회 작성일 24-07-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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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창업자 구속…카카오, 창사 이래 최대 위기 맞아
정신아 대표, 사태 수습 위해 내부 결속 총력 다할 듯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공백…어깨 무거워진 정신아 대표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2일 서울 도봉구 창동 소재 복합문화시설 서울아레나 공사 현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4.07.02.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구속되면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의 역할론이 대두되고 있다. 정 대표가 김 위원장과 함께 그룹 경영 컨트롤타워인 CA협의체 공동의장을 맡는 만큼 사태 수습과 경영 안정화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다.

김 위원장 공백으로 카카오가 추진하던 경영 쇄신, 해외 인수·합병Mamp;A, 인공지능AI 등 신사업 추진에 차질이 있을 거라는 업계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 대표가 김 위원장 구속 전에 열린 주요 경영진 회의에서 필요한 일을 과감히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듯 카카오 창사 이래 최대 위기 속에서도 경영 안정화,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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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을 받는 카카오 창업주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4.07.22. yesphoto@newsis.com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부장판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망 염려가 있다"며 23일 오전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김 위원장은 SM엔터테인먼트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이브의 SM엔터 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사모펀드 원아시아파트너스 등과 공모해 SM엔터 주가를 공개 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설정·고정한 혐의다.

김 위원장은 혐의를 부인했으나 법원은 김 위원장이 시세 조종을 직접 지시·승인했다는 증거를 검찰이 확보했다고 판단하고 구속에 동의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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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카카오는 18일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과 정신아 대표, CA협의체 소속 주요 계열사 CEO 등이 모인 가운데 그룹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임시 그룹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위원장 구속으로 앞으로의 CA협의체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CA협의체는 그룹 독립기구로 카카오 그룹 내부의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컨센서스를 형성하는 조직이며 김 위원장, 정 대표 공동의장 체제 아래 경영쇄신위원회, 전략위원회, 브랜드커뮤니케이션위원회, ESG위원회, 책임경영위원회 등 5개의 위원회를 두고 있다.

각 위원회는 영역별로 그룹 차원에서 논의해야 할 의제를 발굴하고 방향성과 정책 관련 의견을 제시한다. 위원장은 이러한 내용을 참고해 각 협약 계열사에 참고·권고 의견을 결정하고 담당 분야에 대한 그룹 차원 문제를 해결하고 책임지는 역할을 맡는다. 다시 말해 카카오 경영에 있어 CA협의체 역할이 크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CA협의체의 한 축이자 사실상 경영 쇄신의 구심점인 김 위원장이 구속되면서 나머지 한 축인 정 대표의 역할론이 대두되고 있다. 카카오가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겪고 있는 만큼 사태 수습을 위해서는 정 대표의 리더십이 빛을 발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회사 최대주주인 김 위원장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막중한 임무도 맡게 됐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22년 3월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놨으나, 여전히 카카오 최대주주로서 그룹사 경영 전반에 큰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말 기준 카카오 지분 13.28%를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 지분 10.40%를 보유한 2대 주주 케이큐브홀딩스의 지분도 100% 갖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기업의 미래 먹거리를 결정하는 최고결정권자 공백에 신사업 추진 등에 일부 차질이 있을 수 있다. 카카오는 김 위원장 공백에도 문제가 없다는 걸 보여줘야 하는 만큼 내부 결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대주주 적격성 문제도 풀어야 할 숙제다. 이번 수사를 의뢰한 금융감독원은 기소 의견으로 카카오 경영진과 함께 카카오 법인까지 포함해 검찰에 송치했다. 카카오 법인이 벌금 이상 형을 받으면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대주주 자격을 잃을 수 있다. 현재 카카오는 카카오뱅크 지분 27.17%를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는 정 대표를 필두로 기존에 추진하던 사업, 경영 방침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정 대표는 김 위원장 구속영장이 청구된 후 지난 18일 열린 임시 그룹협의회에서 "엄중한 현실 인식 하에 꼭 해야 할 일들을 과감히 실행해 갈 것"이라며 "임직원들도 흔들림 없이 본업에 충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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