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블레이드,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 올해의 게임서 8개 부문 수... > IT/과학기사 | it/science

시프트업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가 플레이스테이션PS 이용자가 직접 선정하는 시상식에서 19개 부문 중 8개 부문을 수상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시프트업은 17일현지시간 발표된 ‘PS 블로그 올해의 게임’ 시상식에서 ‘최고의 신규 캐릭터’ 부문 1위를 포함해 8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PS 공식 블로그에서 매년 진행되는 ‘PS 블로그 올해의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 이용자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뽑는 이용자 투표 기반의 시상식이다.

최고의 PS5 게임, 올해의 스튜디오 등 총 19개 부문에 걸쳐 수상작들을 선정하며 수상작은 투표 결과에 따라 1위 ‘플래티넘 트로피’부터 골드, 실버, 브론즈로 구분된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총 160만표 이상의 이용자가 투표에 참여했다.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 속 주인공 캐릭터인 ‘이브’로 ‘최고의 신규 캐릭터’ 부문에서 플래티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또한 ‘최고의 신규 캐릭터’, ‘최고의 듀얼센스 활용’, ‘최고의 사운드트랙’, ‘최고의 스토리’, ‘올해의 스튜디오’, ‘최고의 PS5 게임’, ‘최고의 그래픽’, ‘최고의 음향 디자인’ 등 8개 부문에서도 2~4위를 기록했다.

올해 화제를 모았던 중국의 ‘검은 신화: 오공’은 ‘최고의 그래픽’ 부문 1위와 ‘최고의 PS5 게임’ 부문 2위에 올랐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올해 4월 출시된 PS5 독점작이자 시프트업이 국내 최초로 소니와 세컨드 파티 계약을 통해 개발한 게임이다.

출시 후 메타크리틱 평론가 평점 81점, 유저 평점 9.2점으로 출시 당시 게임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출시 월인 4월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의 ‘이달의 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프트업은 서비스 플랫폼 확장을 목표로 스텔라 블레이드의 PC버전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앞으로도 유저분들의 기대를 뛰어넘을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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