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AT "미래 위성시장 멀티오빗 대세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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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오빗 위성망은 각각 궤도가 다른 망의 장점을 복합 활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고객에게 최적의 통신망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나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됐다. 최경일 KT SAT 기술총괄 전무는 "미래 위성 서비스는 사물인터넷IoT, 이동수단모빌리티, 비상망 등 다양한 시장 수요에 대응하게 될 것"이라며 "멀티 오빗 위성망을 기반으로 고객별 맞춤형 통신을 제공하는 형태가 보편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KT SAT는 현재 여러 종류의 통신망을 통합한 하이브리드 솔루션도 항만, 공항 등에 제공하고 있다. 해당 장소는 다수의 배와 항공기가 모여 네트워크 사용량이 집중되는 곳이다.
최 전무는 "하이브리드 솔루션으로 한국 해양경찰청 출동 함정의 통신 속도를 개선하고 위성-지상망 통합 네트워크를 활용해 임무 수행력이 향상됐다"고 발표했다.
내달 24일에는 무궁화위성 6A호 발사도 앞두고 있다. 최 전무는 "군·정부 등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정지궤도 위성통신에 대한 대용량 장기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 SAT이 위성을 발사하는 것은 2017년 무궁화위성 5A와 7호를 발사한 이후로 약 7년 만이다. 연말까지 궤도 내 테스트를 마친 뒤 내년 1분기에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주경제=한영훈 기자 ha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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