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한국 진출 가시화…"기술 기준안 마무리 단계"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스타링크 한국 진출 가시화…"기술 기준안 마무리 단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6회 작성일 24-09-24 08:11

본문

SK텔링크·KT SAT·LGU 등 서비스 협약…선박·항공 등 B2B 서비스 유력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기업 스페이스X가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가 국내 서비스 제공에 한발 다가섰다. 스타링크의 기간통신사사업자 등록에 중요 절차였던 기술 기준안 합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스타링크 한국 진출 가시화…quot;기술 기준안 마무리 단계quot;
스타링크 홈페이지에 한국 서비스 개시 시점이 2024년으로 표기돼 있다. [사진=스타링크 홈페이지 갈무리]

2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스타링크 서비스 도입을 위한 정부와 스타링크코리아 간의 기술 기준안 합의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현재 기술 기준안 답변이 90% 진행된 상태"라며 "나머지 부분은 크게 어렵지 않은 부분"이라고 말했다. 기술 기준안은 주파수 대역에서의 혼선을 방지하고 안정적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이다.

스페이스X는 지난해 3월 국내 서비스를 위한 스타링크코리아를 설립했다. 이후 스타링크 코리아는 과기정통부에 회선설비 미보유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신청하고 심사를 받고 있다.

이 심사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가 기술 기준안인 것이다. 기술 기준안 초안을 작성해 사업자인 스타링크 코리아의 의견을 받고, 이를 토대로 최종 기준안을 마련해야 하는데, 스타링크 코리아 측의 답변이 늦어지면서 심사 절차도 늦춰졌던 것이다.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절차가 완료되면 스페이스X는 별도 법인을 통해 국경 간 공급 승인 신청 절차를 거쳐,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하게 된다.

현재 스타링크는 SK텔링크와 KT SAT, 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사들과 서비스 협약을 맺은 상태다. 협약을 맺은 3사와는 지상 이동통신 서비스가 닿기 힘든 지역이나 선박, 항공기 스페이스X의 등을 위한 기업간거래B2B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KT SAT 관계자는 "정부와 스타링크의 협상을 기다리고 있다"며 "국내는 지상망이 잘되어있다 보니, 스타링크가 진출하게 되면 1차적으로 해양·선박 쪽을 서비스 타겟으로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이스X는 2027년까지 스타링크 위성 1만2000개로 전 세계 위성인터넷망 구축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이미 위성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일본과는 달리 한국 서비스는 미뤄지고 있다. 당초 2023년 국내 서비스를 예고했던 스타링크는 현재 서비스 날짜를 알 수 없다고 변경한 상태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관련기사]

▶ [단독] "김영선, 비례공천 조건으로 전국 조직망 추가 제시"

▶ "은마는 달리지 못한다"…도돌이표 소송전에 한숨 [현장]

▶ 아내와 4년간 불륜…내연남 자백 받은 연주자 남편 [결혼과 이혼]

▶ "수억원 시세 차익"…줍줍 연달아 나온다

▶ 연 최고 8%…돌아온 고금리 특판 불티

▶ 주담대 막자 카드론 한 달 새 6044억 몰렸다

▶ "미국 대선 누가 되든 美中 패권 경쟁 확전될 것"

▶ 박수홍 아내가 밝힌 악플러 정체…"잡고 보니 형수 절친"

▶ 지상파 "OTT도 방발기금 내야" vs 뉴미디어 "형평성 어긋나"

▶ 제니, 실내흡연 논란 언급…"韓 대중 왜 화내는지 이해"

/* iframe resize for nate news */ function${ setYoutube; function setYoutube { iftypeof frmTarget !=undefined{ frmTarget.findiframe, object.eachfunction idx { $this.css{height: parseInt$this.width / 1.8}; window.parent.postMessage{ method: fnct, name: callFnct, property: {target: youtube_resize_iframe, elementClass: .frameMV, height: parseInt$this.width / 1.8, idx: idx} }, *; }; } } }jQuery;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39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4,14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