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밸류업 플랜 공개…"주주환원율 최대 60% 달성"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LGU, 밸류업 플랜 공개…"주주환원율 최대 60% 달성"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4-11-22 10:23

본문


재무목표 달성 위해 AX 컴퍼니 사업 구조 전환 가속화
전 사업 영역 AI 도입 및 고수익 사업 중심 구조 재편


LG유플러스가 22일 밸류업 플랜을 공시했다. /더팩트 DB
LG유플러스가 22일 밸류업 플랜을 공시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서다빈 기자] LG유플러스가 중장기 재무 목표와 달성방안, 주주 환원 계획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밸류업 플랜Value-up Plan을 공시했다.

19일 LG유플러스는 과거 재무지표와 국내외 동종 업계 기업 분석을 토대로 기업가치와 주주환원을 제고할 수 있는 중장기 목표를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8%~10%까지 끌어올리고, 주주환원율도 최대 60% 수준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내놨다. 지난해 기준 LG유플러스의 자기자본이익률은 7.5%, 주주환원율은 43.2%다.

자기자본이익률은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자기 자본을 통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다. 주주환원율은 배당금 총액과 자사주 매입액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비율을 의미하며 기업의 이익이 주주에게 얼마나 환원됐는지를 나타낸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재무목표 달성을 위해 AXAI 전환 컴퍼니로의 사업구조 전환에 속도를 낸다. 고수익 사업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는 한편, 전 사업 영역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고 자원 배분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B2B 영역에서는 신성장 동력인 AIDC를 집중 육성해 매년 7%~9% 이상의 IDC 매출 성장률을 도모한다. B2C 영역에서는 디지털 기반 유통 구조 전환 전략으로 수익성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기준 5.4%를 기록하고 있는 순이익률을 6%~6.5%대로 개선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미래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주주환원을 확대하기 위한 재무건전성 제고 계획도 공시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기준 130%를 기록하고 있는 부채 비율을 6G 도입이 예상되는 시점 이전까지 100% 수준으로 낮춰 현금 흐름을 개선하고 재무 안전성을 공고히 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주주환원정책도 지속 확대한다. 재무 목표 달성을 통한 수익성 개선과 더불어 충분한 현금 흐름을 확보해 주주환원율을 최대 60%까지 높일 예정이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지난 2021년 매입했던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검토한다. 이와 함께 탄력적으로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추진한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최고리스크책임자CRO 전무는 "LG유플러스는 AX 컴퍼니로 성공적인 사업 전환을 달성해 나감과 동시에 중장기 밸류업 플랜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시장 지표와 시장 피드백을 면밀히 살펴 기업과 주주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ongous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인기기사]

· 대세는 인공지능?…22대서도 되풀이되는 유사 법안 발의

· 이재명 대위기에도 힘 못 쓰는 與…이유는

· 오정세, Mr. 플랑크톤 어흥으로 내디딘 첫발[TF인터뷰]

· 권화운, 용수정과 러닝으로 깨달은 즐거움[TF인터뷰]

· 나이·성별·출신 따지지 말라 LG 구광모, 올해도 실력주의 혁신 인사

· [오늘의 날씨] 첫 눈 온다는 소설…맑고 추워요

· [장병문의 경제살롱] 한미약품그룹 고발전…내부 총질로 자멸하나

· [내 집은 어디에①] 우리는 왜 이토록 내 집 마련에 사활을 거는 걸까?

· [그래도 K리그] 막 오른 승강 전쟁...전남 PO 진출, 부산 눈물

· 박정훈 대령 징역 3년 구형…변호인단 "무죄 선고해야"

- 특종과 이슈에 강하다! 1등 매체 [더팩트]
- 새로운 주소 TF.co.kr를 기억해주세요! [http://www.TF.co.kr]
- 걸어 다니는 뉴스 [모바일웹] [안드로이드] [아이폰]
- [단독/특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71
어제
2,273
최대
3,806
전체
767,51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