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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처럼 게임체인저 되나···네이버, AI브리핑 27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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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5-03-2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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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검색 결과 요약;플레이스·쇼핑도 개선;"대표적 온서비스AI"
지식인처럼 게임체인저 되나···네이버, AI브리핑 27일 출시

[서울경제]

네이버가 검색 결과를 요약해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 ‘AI브리핑’을 27일 출시한다. 8년 만에 경영 최전선에 복귀한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연임에 성공한 최수연 대표 체제에서 네이버가 선보이는 첫번째 AI 서비스다. AI브리핑은 이용자의 정보 탐색 시간을 단축하는 등 효율성을 높여 검색 경험을 혁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야후·라이코스 등 해외 포털 서비스의 거센 공세에도 네이버가 한국 검색 시장을 수성하도록 이끌었던 ‘지식인’처럼 킬러 콘텐츠로 자리잡을지 주목된다. 네이버는 AI브리핑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최 대표는 26일 경기 성남 네이버 사옥 그린팩토리에서 열린 제26기 주주총회에서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신규 검색 서비스인 AI브리핑을 27일 출시한다”며 “사용자가 질문을 하면 필요한 중요 정보를 빠르고 간결하게 요약해서 제공한다. 사용자의 관심사와 맥락에 맞춘 콘텐츠를 추천하는 네이버의 대표적인 ‘온서비스AI’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AI브리핑은 검색 맥락에 맞는 개인화 추천 기능도 지원한다. 블로그, 카페, 클립 등 독자적인 콘텐츠 풀을 폭넓게 활용한다.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AI브리핑을 활용할 수 있다.

지식인처럼 게임체인저 되나···네이버, AI브리핑 27일 출시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이사회 의장이 26일 경기 성남 네이버 사옥 그린팩토리에서 열린 제2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공지능AI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제공=네이버

지식인처럼 게임체인저 되나···네이버, AI브리핑 27일 출시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26일 경기 성남 네이버 사옥 그린팩토리에서 열린 제2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성남=김성태 기자

네이버는 AI브리핑을 자사의 핵심 서비스인 검색에 투입한다. 이용자가 정답이 있는 답변이나, 다양한 콘텐츠 탐색이 필요한 질의를 할 때 검색 결과 최상단에 핵심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운전면허 갱신 구비서류 등을 검색하면 정부 혹은 공공기관 등 공식 출처를 활용한 답변을 요약하고 관련 페이지로 연결해주는 식이다. 질의에 따라 하단에 제공되는 피드 영역에서 사용자의 검색 맥락에 맞는 개인화된 추천 정보도 제공해 검색 전반의 사용 경험을 개선했다. 스포츠, 방송, 뷰티, 음식, 맛집, 여행 등을 검색하면 ‘숏텐츠’ 형식으로 추천된 콘텐츠들을 요약해서 제공한다.

네이버는 다양한 여행정보를 비롯해 국내외 ‘핫플레이스’ 정보 등 지역 관련 정보를 탐색에도 AI브리핑을 제공한다. 꼭 먹어야 할 음식, 지역별 문화, 예약할 인기호텔과 같은 상품 등 특색을 볼 수 있는 테마나 계절성, 시의성을 반영한 테마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AI브리핑을 AI 초개인화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도 탑재했다. 상품에 대한 방대한 검색결과를 쇼핑에 최적화된 정보로 요약해 상품의 특성과 구매 팁까지 제시한다.

지식인처럼 게임체인저 되나···네이버, AI브리핑 27일 출시

AI브리핑은 네이버 이용자의 검색 경험을 개선하며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는 콘텐츠 창작 생태계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4000만 명의 사용자와 풍성한 콘텐츠를 연결하고 330만 명의 중소상공인SME의 노출 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AI브리핑을 꾸준히 고도화 할 계획이다. 이미지 검색을 통한 멀티모달복합정보처리 서비스를 도입하고 영어 및 일본어 등 다국어 서비스 지원 등 새로운 기능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최 대표는 “생성용 AI와 개인화 추천 기술 등을 집약해 다양한 검색 유형에 최적화된 이용자 경험UX·이용자 인터페이스UI 형태로 확장 제공할 예정”이라며 “네이버는 단순한 검색 서비스를 넘어 사용자 개개인의 관심사를 반영한 개인화 추천 기술과 주제별 전문성을 강화한 버티컬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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