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원전 6호기서 내부 공기 배출 사고…한수원 "방사선 정상 범위" > IT/과학기사 | it/science

전남 영광에 있는 한빛 원전 6호기 격납건물의 내부 공기가 방사선 감시기를 거치지 않고 외부로 배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7일 오후 2시20분께 한빛 6호기의 격납건물 내부 공기가 배기구에 설치된 방사선 감시기를 거치지 않은 채 외부로 배출됐다는 한국수력원자력의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빛 6호기의 격납건물 내부 공기는 계획예방정비지난 7~9월가 끝난 10월8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총 6차례 배출됐다.

한수원은 공기 배출 때 허가 서류와 절차서에 따른 수동시료 방사능 분석을 수행했고, 그 결과 실제 방사성 물질 배출량은 정상운전 중 범위 내로 확인됐다고 보고했다. 격납건물 배기구 방사선 감시기도 정상화 조치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한빛원전 지역사무소에서 현장 안전성을 점검하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기용 기자 xeno@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윤석열 “2번, 3번 계엄령 선포하면 되니까 끌어내”…국회 장악 지시

[속보] 최상목 권한대행 “국정 혼란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윤석열 “총·도끼로 국회 문 부수라…4명이 1명씩 들쳐업고 나와라”

[속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안 가결…헌정사상 처음

[속보] 한덕수 “국회 결정 존중, 혼란 보태지 않기위해 직무정지하겠다”

검찰, 김용현 구속 기소…12·3 내란사태 첫 재판행

[속보] 국힘, 한덕수 탄핵안 가결에 권한쟁의·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한덕수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에 환율 ‘즉각 반응’…금융위기 수준

국정원 “우크라서 생포된 북한군 하루 만에 사망”

물에 빠진 늙은 개를 건져주자 벌어진 일 [아침햇발]

한겨레>

▶▶한겨레는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 [한겨레후원]

▶▶실시간 뉴스, ‘한겨레 텔레그램 뉴스봇’과 함께!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