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8명, OTT 이용…유튜브·넷플릭스·티빙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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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국민 10명 중 8명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연 유튜브가 72.7%로 가장 많았고 넷플릭스 36%, 티빙 14.7% 순으로 조사됐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이러한 내용의 2024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OTT 이용률이 79.2%로 나타났다. 전체 OTT 이용률은 2022년 72%, 2023년 77%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같은 기간 유료 OTT 이용자 비율도 55.9%, 57%, 59.9%로 증가했다.
주로 이용하는 OTT는 유튜브 72.7%, 넷플릭스 36%, 티빙 14.7%, 쿠팡플레이 8.5%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KBO 프로야구 콘텐츠를 제공한 티빙의 이용률이 전년 대비 9.1% 증가했다. 넷플릭스와 티빙의 광고형 요금제를 이용하는 비율은 18.2%로 조사됐다.
숏폼 콘텐츠는 OTT 이용자 중 70.7%가 시청하고 있었다. OTT 자체 제작 프로그램 이용률은 54.3%였다. 영화 콘텐츠 이용률은 34.7%로 조사됐다.
스마트폰 보유율은 95.3%로 집계됐다. 스마트폰을 필수 매체로 인식하는 비율은 75.3%로 나타났다. TV를 필수 매체로 인식하는 비율은 22.6%였다. 스마트폰과 TV 간 격차는 약 3.3배로 조사됐다.
반면 TV 이용률은 69.1%로 전년 대비 하락했다. 1인 가구의 TV 이용 시간은 하루 평균 2시간 15분으로 나타났다. 다시보기 시청은 45.2%로 증가했지만, 실시간 방송 시청은 86.5%로 감소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계포털 누리집에서 제공된다. 자세한 데이터와 마이크로 데이터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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